나경원 자녀 의혹 ,54일 만에 ...

나경원 딸 부정 입학 사건 54일 만에 시작!!

검찰이 나경원 자유 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과 딸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 고발 사건과 관련해서 시민단체들의 요구를 54일 만에 받아들여서  8일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 의혹을 고발해 온 민생경제연구소, 국제법률전문가협회, 시민연대 '함께', 사립학교개혁과 비리 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는 오늘(8일) 오후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첫 고발인 조사에 출석하기에 앞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 특혜 의혹에 대한 4차례의 고발과 수사 촉구 의견서까지 제출했었지만 이제야 첫 조사를 받게 됐다"라고 말하고 "검찰은 더는 지체하지 말고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 의혹문제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통해 혐의를 입증해 달라"라고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대표 고발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지난 수요일에 검찰에게서 조사에 출석해달라는 연락을 처음 받았다"고 밝히며 "조사가 너무 늦게 시작된 것이 아니냐고 강력히 항의했고, 검찰에 나경원 원내대표의 혐의 입증을 위한 모든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나경원 아들 1연구 저자 의혹 참고 자료

 

안진걸 소장 고소인 신분 출두 !!

서울 중앙지검 형사 1부에 있는 성상헌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1시 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나 원내대표가 자신의 딸·아들 입시 과정에서 각각 성신여대와 미국 예일대의 입학 업무를 방해했다며 지난 9월 16일 검찰에 고발했던 적이 있었죠. 그리고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사학비리 의혹과 스페셜올림픽 코리아(SOK) 사유화 및 특혜 의혹 등의 문제로 나경원 원내대표를 4차례나 추가로 고발을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아들 부정입학 의혹!!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김 씨는 2014년 미국 고교 재학 시절 서울대 의대 윤형진 교수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이듬해 8월 미국의 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광전용적맥파와 심탄동도를 활용한 심박출량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에 1저자로 등재됐다고 하네요. 연구 포스터는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붙이는 초록 성격을 띱니다. 포스터 공동 저자 중 김씨만 고교생이었고, 김씨는 포스터 발표 다음 해인 2016년 예일대 화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등은 김 씨가 방학 동안 윤 교수의 도움을 받고 서울대 연구실을 이용한 것은 ‘모친 나경원 의원의 인맥을 이용한 특혜’라며, 상당한 의학적 지식이 필요한 실험에 김씨가 직접 참여했는지 꼭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딸 부정 입학 의혹!!

그리고 또 시민단체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장애인인 나경원 원내대표 딸 김 씨가 2011년 성신여대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음대에 입학하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입학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황씨는 김씨가 2011년 11월 치러진 ‘2012학년도 현대 실용음악학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합격했는데, 면접 중 어머니가 나경원 의원임을 밝힌 문제와, 드럼 실기 점수에 비해 너무 높은 점수로 합격한 의문 점등을 실예로 들어서 부정행위라고 기사화했습니다. 황 씨의 주장은  한마디로 2012학년도 수시 3개월 전에 애초 입시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던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갑자기 해당 학교에 신설됐고, 면접위원들이 면접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준 덕에 합격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경원 의원은 뉴스타파 기자 황씨를 '명에회손' 죄로 고소했지만 그러나 법원은 황씨에게 1심과 2심에서 황씨에게 무죄로 판결을 내립니다. 황씨의 보도 내용이 허위라는 근거가 없는 것이었겠죠.

 

 

나경원 아들 스펙 만들어준 찬스 엄마!!

민주당 박경미 의원도 나경원 원내대표의 이름 대신 '한 유력 정치인'이라고 표현하며 "서울대 자료를 받아보니 정치인 아들의 스펙을 만들어주기 위해 학생 3명이 강제 동원된 의혹이 있다고" 말하며 나경원 아들 문제를 거론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박경미 의원은 "지도교수가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을 도와주라고 하면 학생들은 절대 반대를 못 한다며, 일종의 갑질"이라며 "비난을 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의원도 "서슬 퍼런 박근혜 대통령 시절 다선 국회의원 어머니를 등에 업고 서울대에서 진학 스펙을 채울 수 있었던 사상 초유의 '엄마 찬스'"라며 나 원내대표의 딸 역시 성신여대 입학 과정에 특혜 의혹이 있다고 비판을 했습니다.
민주당 희경 의원도 "나 원내대표 딸 의혹을 제기한 면접관은 막상 면접에서 98점을 줬다"며 "특검 제안이 받아지면 그분이 왜 그랬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고 합니다.

 

 

 

 스페셜 코리아 임원 문제!!

뿐만 아니라 나경원 원내대표는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회장에서 물러난 직후인 2016년 7월 딸 김씨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당연직 이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김씨의 스페셜올림픽 활동과 관련한 특혜 의혹에도 연관돼 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011∼2016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스페셜 코리아 현재 임원 현황표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 형사 1부(성상헌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안진걸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9월 16일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가 나 원내대표를 고발한 지 54일 만의 첫 조사라고 합니다.
 

나경원 딸 문제로 검찰에 고소를 한 안진걸 소장은, 검찰은 지금 54일 동안 아무런 수사도 하지 않고 이제야 연락했는데, 어떤 사건에 있어서는 너무나 초 과잉수사를 하고 광적인 조사를 하고 직권을 남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고 어떤 사건에 대해서는 아예 수사도 하지 않고 비호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고소 사건이...

'조국 사건 물타기'라며 끝까지 큰소리치는  나경원 의원 대단한 강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