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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상황

중얼중얼 가십거리/정치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12. 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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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원 코로나19 확진… 여의도 본원 전체 폐쇄

 금융감독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감원은 코로나19에 걸린 직원이 근무했던 층을 비롯한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 6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금감원은 본원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인 뒤 이르면 오는 목요일께 정상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발표 했습다. 지금 우리나라 코로나19 상황은 기급박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국내 코로나 연일 600명 이상

 

국내 신종 코로나19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번져 나가면서 확산세가 도무지 잡힐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합니다.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중순부터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200명대, 300명대, 400명대, 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은 상태입니다.하루에 2000명을 넘긴 일본의 일이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방역당국 스스로 현 상황에 대해 "총체적 위기 국면이자 수도권은 이미 코로나19 전시상황이라고 말합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현재 가장 큰 위기에 닥면 했습니다 "(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1부본부장)라는 경고성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확진자 규모가 하루 900∼1천명 이상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공개적으로 내놓는 상황이입니다. 그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입니다. 정부는 이에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했지만 확산세가 워낙 거세 단기간에 이 현상이 가라앉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사흘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확산세 여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4명이라고 합니다.지난 5일(583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600명 아래로 내려온 것입니다. 그러나 6∼7일(631명, 615명)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통계상 확진자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국내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에는 이른 상황이라고 합니다.일시적으로 검사 건수 자체가 대폭 줄어든 것이지 국내 코로나19 환자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산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날국내  코로나19 하루 검사 건수는 1만1천949건으로, 휴일이었던 직전일 1만4천509건보다 2천560건 적다고하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양성률'은 5%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았습니다.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97%(1만1천949명 중 594명)로 집계됐다고합니다. 국내코로나 19에 관한 검사를 100명을 하면 5명 가까이 양성 판정을 받는 셈이라고 합니다.이는 주말과 휴일인 6∼7일의 4.39%(1만4천371명 중 631명), 4.24%(1만4천509명 중 615명)보다 높을 뿐 아니라 국내 전체 누적 양성률인 1.20%(322만1천325명 중 3만8천755명)의 4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최근 감염병 등록시스템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보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별도 시스템을 마련했는데 어제 데이터 이관 작업을 진행하면서 시스템 지연 상황이 있었다"면서 "시스템 이관 작업에 따라 시군구 보건소의 검사자 입력 지연으로 검사 수가 평소보다 일부 적게 입력되거나 집계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감염재생산 지수 등 방역지표도 '빨간불'

 

방역당국이 방역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국내 코로나19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지역사회의 유행 정도를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인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11월 둘째 주(11.8∼11.14) 122.4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255.6명, 400.1명, 487.9명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해 왔으며, 당국의 방역관리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에는 '빨간 불'이 켜진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방역망 내 관리 분율'은 같은 기간 58.1%에서 45.5%, 41.4%, 42.9% 등으로 낮아졌습니다.절반 이상이 방역망 밖에서 확진되는 것으로, 이는 당국의 코로나19 통제력이 그만큼 약해졌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 역시 최근 1주일 기준으로 1.23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수치가 1 이하로 떨어져야 유행이 억제되는 것이라고합니다.

 

"다음 주 매일 900명 이상 환자 발생할 수도"

방역당국은 지금의 확산세가 지속되면 내주에는 매일 1천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나성웅 방대본 제1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가장 큰 위기 상황"이라면서 "현재의 유행은 일시적·지역적이 아닌 지속적·전국적인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어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번 주에는 550명에서 750명의 새로운 환자가 매일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매일 9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본다"고 지금의 위급한 상황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거리두기 단계 강화를 통해 방역의 고삐를 한층 더 죈다는 계획입니다.이날부터 2.5단계로 격상된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기존의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도 문을 습니다 또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 영업이 중단됩니다.

 

 

국내 코로나 19 상황이 2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의 경우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금지되며. 카페는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테이크아웃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저녁까지는 정상영업을 하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고합니다.이번 조처는 이달 28일까지 3주간 유지되지만, 상황에 따라 기간이 연장되거나 조정될 수 있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실천되지 못한다면 수도권 대유행은 전국적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다.이번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백신과 치료제가 쓰이기 전까지 우리 모두가 일상과 경제의 위축 속에서 코로나19와 고통스러운 싸움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ㅕ 앞으노 국내 코로나19 확지나르가 더 이상 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지키외출을 삼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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