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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벌레 알고 보니 토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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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한이웃moonsaem 2019. 10. 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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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러운 `화상 벌레` 전국에서 발견되어 보건당국이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이미지 / 네이버  '보건 당국 화상벌레 방역 실시'

피부에 닿으면 불에 데인 것처럼 통증을  유발한다는 일명 '화상 벌레(청 딱지 개미 반날 개)'가이 현동, 초장동, 평거동 등지 에서 한 건씩, 총 3건의  출몰 신고가 접수됐다고 진주보건소에 접수!! 화상 벌레는 원래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이미 오래 전 우리나라에 등록된 국내 서식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화상벌레가 최근 전북 군산의 대학교 기숙사에서 발견된 데 이어  전국 곳곳에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오늘(8일)도 경남 통영시는 관내 곳곳에서 화상 벌레가 출연했다는  민원이 갑자기 늘면서 관내에 집중 방역을 시작했다.

 

 

이미지 / 네이버  '머리, 가슴, 배 형태의 화상 벌레 모습'

 

 

개미와 비슷한 생김새로 6~8mm의 몸길이를 가진 화상벌레는 머리와 가슴, 배 부분의 색깔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주로 산이나 평야 등에 서식하면서 낮에 먹이활동을 하고, 어두운 밤에는 불빛을 따라 가정집 실내로 유입하기 때문에 조심 해야한다.

 

만약에 이 벌레에게 물리면 모기처럼 대려 잡거나 손으로 잡으면 절대 안 된다.,자칫 잡다가 벌레가 눌릴 경우에 독성이 몸에 닿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이나 소금물에  씻어야 한다.

특히 화상 벌레는 꼬리에서 '페데 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페더린 독소는 원래 개미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독성인데 개미가 죽어도 그 독성은 8년간 유지가 된다고 한다.) 손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살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수포가 생긴다.

 

 

이미지 / 네이버  '화상벌레에게 물린 증상'

증상이 더 악화될 경우에는 노란 여드름 같은 농포 때로는 실명 가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물린 지 6시간 정도 지나면 피부가 거무튀튀한 붉은색으로 바뀌고 붓기고 모기와 다르게 3~4cm 정도 부어 노른다고 한다. 만약에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에 가게 되면  'corticoid'(콜 티존계) 성분이 들어간 약을 써야 한다.

 

 

 

 

 

 

 

 

 

 화상 벌레에게 물리면 화상을 입은 것 같은 고통스러운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페데 린'이라는 독성이 피부에 닿으면 약 2시간 후에 피부가 발갛게 되고 통증을 동반한 물집이나 농포(고름집)가 생기거나 할 경우에 증상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보통 약 2주가 지나면 자연 치유되지만, 증세가 악화할 경우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만약에 화상 벌레와  닿았을 경우에는 절대 문지르지 말고, 재빨리 비눗물로 상처 부위를 씻어낸 뒤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청 딱지 개미 반날 개로 불리는 화상 벌레 독성에는  항히스타민제 연고 등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찬 물수건으로 찜질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와 관련해 통영시 보건소는 "화상 벌레가 발견될 경우 맨손이 아닌 도구를 이용해 털어내고,

실내로 들어올 수 없도록 방충망이나 창문틀, 출입구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면서

"가정용 에어졸로 퇴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최근 잦아진 가을비와 높은 기온에 따라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며, 기온 하강 시 소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한다.

 

 

 

화상벌레에 관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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