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북상 오늘밤이 최대 고비??

'태풍 타파'가 서귀포 330Km 앞바다를 지나 지금쯤 부산을 지나왔는데 일 때문에 부산으로 출발한 남편이 생각나서 초초하고 걱정되는 시간이다.타파는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 했고 중심 기압은 970hpa (핵토 파스칼)이고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 (시속 126Km)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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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 이동 예상 경로

 

 

태풍 '타파'의 이동 예상경로

태풍의 강도와 집중 호우 지역

광주 기상청은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100~200mm의 비가 내리고 어떤 곳은 300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와 전남에는 강풍 경보가 전남 일부 당일 오전에는 제주도와 전라남도에 강풍이 불고

순천, 장흥 등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한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최대 순간 풍속 125~160Km이며. 그 외의 지역의 최대 순간 풍속이 55~110Km로 불 것이라고....

 

21일 이후 기상천 날씨 예상

현재 제주도는.... 

폭우를 미처 피하지 못한 승용차가 물 위에 둥둥 떠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예기치 못 할 상황들이 온다.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주변에 마음이라도 나눌 수 있는 가슴들이 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정직해지고 따듯해지겠지...

 

"타파는 지금 이동 중!!"

 

제17호 태풍 타파가 제주도를 지나간 가운데 제주도에는 700mm가 넘는 비를 뿌리고 타파는 다른 곳으로 이동 중이라고 한다. 태풍 타파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제주시 동쪽 130 Km 해역을 지나서 시간당 35km의 아주 바른 속도로 대한해협을 향해 이동 중이라니 태풍 링링이 보다 순하게 지나가 주는 태풍 타파가 타파가 고마울 뿐....

 

 

비유가 적절하려나?'속이 빈 깡통이 소리만 요란하다고 '...

무서운 타파가 북상한다고 사방에서 어찌나 떠들어 대든 지가슴을 조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타파는 이곳에서 바람 조금 날리고  빗방울 몇 가닥 떨어트리는가 싶더니 조용하다.

 

어떤 상황이 막딱뜨릴 쯤에....

너무 호들갑 떨지 않고, 조금 더 신중하게 기다릴 수 있는 태도가 나에게 필요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