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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존스' 코로나 19 확진 / 유럽 집단 면역 실패 / 미국 사망자 만명 넘어서고...

중얼중얼 가십거리/정치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4. 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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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존스 총이 코로나 19 확진 '호흡 불편'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호흡곤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건강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영국 보리슨 총리는 코로나 19에 대해서 적극적인 방어 태세가 아닌 국민 일부의 감염으로 자연스럽게 항체가 생기는 집단 면역 방법을 선택했던 정상입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오늘(6) 오후가 지나면서 영국 존스 총리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고, 코로나 19 상태가 악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영국 의료진 조언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영국 존스 총리는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존슨 총리는 제1국 무장 관인1 도미니크 라브 외무장관에게 필요한 경우 자신을 대행할 것을 요청했다"라고" 영국 총리실은 덧붙였다고 합니다.

 

 

 

영국 존스 총리가 코로나 1919 확진을 받은 날, 이날 오후 존슨 총리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산소 치료를 받았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쯤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고 합니다. 코로나 19 확진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영국 존슨 총리는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라고 알려졌습니다

 

 

 

앞서 영국 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트위터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미리 자신의 처지를 밝혔습니다. 각국에서 주요국 정상으로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경우는 존스 총리가 처음입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존슨 총리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로 국정운영을 해오다가 발열 등 지속적으로 코로나 1919 증상을 보여 지난 5일 런던 성 토머스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영국 존슨 총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아직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주치의 조언에 따라 일반적인 검사를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현재 상태는 괜찮고 내 팀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각료들과 여·야 의원들은 총리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존슨 총리가 “(병을)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고, 키어 스타머 신임 노동당 대표는 “매우 슬픈 소식”이라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시기에 모든 영국인은 총리 및 그의 가족과 함께 한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세인트 토머스 병원 의료진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면서 “총리는 가장 안전한 곳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집단 면역을 주장했던 존스 총리는 생각이 복잡하겠네요.

 

유럽 집단 면역 실패 '봉쇄 했어야 했었다.' 결론

코로나 19에 대해서 집단 면역을 주장하던 유럽 일부 국가들의 ‘집단면역 실험’이 실패로 끝났습니다. 유럽 여러 나라 중에 집단 면역을 주장하며 코로나 19 사태를 지켜보았던 나라는 스웨덴, 영국, 네덜란드 등입니다. 집단 면역을 주장하며 코로나 19 사태를 방관했던 유럽 나라들은 코로나 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다른 나라들이 시행 중인 봉쇄 정책으로 급선회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그동안 집단면역을 주장하던 스웨덴 정부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필요할 경우 의회 승인 없이 긴급 조치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 모임 금지 △상점 영업 제한 △대중교통 운행 축소 등이다. 로이터통신은 “스웨덴이 공항과 철도의 폐쇄까지 모색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뒤늦은 이러한 조치는 사실상 전면 봉쇄 정책이을 시작한 것입니다. 

 

 

스웨덴의 코로나19 대응은 전 세계 각국의 기류와 확연히 달랐습니다. 스웨덴은 이들 나라 중에서도 대표적인 집단면역의 대명사로 여겨졌을 정도였습니다. 코로나 19에 대해 집단면역은 사회 구성원 다수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항체가 생겨 사회 전반이 면역력을 갖춘다는 방역 이론입니다. 코로나 19 집단 면역의 효과를 노린 스웨덴 정부는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휩쓸 때도 주요 도시를 봉쇄하지 재택근무를 명령하지 않았아서 코로나 19 확산의 물길을 열어 놓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평소처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거리와 상점, 술집 등에 북적대는 기존의 삶을 유지했다가 코로나 19 확산의 조짐이 커지자 갑자기 방역 체제로 바꾸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집단 면역 실험에도 코로나 19 확진자는 오히려 늘어만 가고 , 급기야 스웨덴 정부는 정책 방향을 바꾼 것입니다. 지금  스웨덴의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7000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집단 면역의 효과를 누리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처가 느슨했던 영국도 같은 상황입니다. 영국 정부도 코로나 19 사태 초기에 집단면역 정책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전날 밤 코로나 19 감염 증상 악화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태까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영국 총리실 측은 “총리는 런던 세인트 토머스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고 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 19 확진 사실을 처음 밝혔으며,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증세는 사라지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존슨 총리는 코로나 19에 대해 집단면역 정책의 효과를 주장했던 정상중의 한 명입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 봉쇄 조치의 단계적 해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그것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한마디로 잘랐다고 합니다. 현재 영국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5만명 이상입니다. 네덜란드집단 면역의 효과를 노리며 코로나19 대처에 느슨하게 대응하다가 현재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코로나 19 감염자는 2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 집단 면역을 누리며 느슨하게 대처하다가 큰 어려움을 겪도 있는 유럽 여러 나라들 소식을 들으니 대한민국에 있음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코로나 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내 확진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하루빨리 좋은 소식이 들리길 바랍니다.

 

미국 코로나 19 사망자만 명 넘었다.

미국 내 코로나 19에 걸려 숨진 사망자 수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은 현지시간 6일 오후 6시 15분 기준 미국 내 코로나 19 감염 사망자를 만 689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29일 미국 내 첫 코로나 사망자가 나온 지 37일 만에 미국코로나 19 사망자가 만명을 넘어가고 있는것입니다.

 


미국 내 감염자 수도 36만 2759명에 이르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런 통계는  전 세계 확진자(133만 7749명)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환자가 가장 많이 늘던 뉴욕주를 중심으로 입원환자가 서서히 줄기 시작하고 있다는 다소 희망적인 소식도 들립니다. 미국 내에서는 이런 현상을 지켜보면서 코로나 정점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신규 입원 환자와 중환자실(ICU) 입실자가 모두 줄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코로나 19 상황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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