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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사망 자 최고치 / 코로나 확진 40만명

중얼중얼 가십거리/정치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4. 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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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  1천736명 늘어…일일 사망자 최고치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최고치를 보이면서 누적 숫자가 1만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날 36만여 명이었던 코로나19 환자는 하루 만에 40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시각 7일 오후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 2천844명, 환자는 39만 8천1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은 미국 코로나 사망자가 하루 사이 1천736명이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탈리아(1만 7천127명), 스페인(1만 4천45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미국 코로나19 사망자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49개 주에서 발생했으며, 와이오밍주가 코로나 사망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미국 .코로나19 최대 확산 지역인 뉴욕주에서는 하루 코로나 사망자가 73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누적 사망자는 5천489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주의 하루 코로나 사망자는 4일 630명에서 5일 594명, 6일 599명으로 하향곡선을 그리는가 싶더니 다시 희생자가 늘어났습니다.뉴욕시의 경우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천202명으로, 2001년 9·11 테러 당시 희생자 숫자를 넘어섰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731명의 목숨을 잃었다. 우리의 가족과 부모, 형제, 자매들이 거기에 포함돼있다"며 "뉴욕주민들에게 또다시 큰 고통이 찾아왔다"고 말했습니다.그리고 쿠오모 주지사는 입원 환자 수가 안정기에 도달할 수 있지만, "그것은 예측이고,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지켜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는 소식을 들으니 안타깝습니다.

 

 

미국 코로나 40만명 확진 

또 미국 코로나는 3월 27일 10만 명을 넘긴 지 닷새 만인 4월8 일만40 명으로 늘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 19의 최대 확산 지역이 된 뉴욕주에서는 하루 새 환자가 1만 841명 늘어나고 있으며 코로나 확진자가 11만 3천704명이 됐으며. 또 코로나 사망자는 3천565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뉴욕주 다음으로 환자가 많이 나온 뉴저지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846명이 나오며 총 코로나 감염자가 3만 4천124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200명 늘며 841명이 됐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뉴저지주에서 미국 코로나 19 감염으로 숨진 사람이 2001년 9·11 테러 때 희생된 사람보다 100명 더 많아졌다면서 "이 팬데믹은 우리 주 역사에 최대의 비극 중 하나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고합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전날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 규모가 9·11 테러 당시의 희생자 숫자와 거의 같은 규모라고 밝혔었지요.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1만2천26명으로 증가했고, 펜실베이니아주에선 1천59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을받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1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다른 코로나 19의 확 산지로 부상하고 떠오르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미국 코로나 사망자도 409명으로 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위스콘신주와 네브래스카주에 대해 중대 재난지역 선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와 관련해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36개 주와 워싱턴 DC, 괌, 푸에르토리코 등 41곳으로 늘었습니다. 42개 주와 워싱턴 DC가 자택 대피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중에도 나머지 8개 주는 여기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데 다. 이들 주는 모두 주지사가 공화당 소속인 지역이라고 합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의대를 졸업 예정인 의대생들이 일손이  미국코로나 19 현장에서 일하기 시작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습니 다. 뉴욕시의 코로나19 응급요원들은 전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하소연하고 , 뉴욕소방서 응급의료서비스국 노조 부위원장인 마이클 그레코는 "우리는 지금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환자들을 분류·평가하는 모드에 들어가 있다"며 "20분이 지난 뒤에도 심장 박동이 돌아오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중단하고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합니다. 그리고 그레코는 "우리는 전시 체제에 놓여 있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미국 코로나가 1천59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펜실베니아 코로나19 전체 환자 수가 1만17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코로나19의 확산지로 부상하고 있는 뉴올리언스가 속한 루이지애나주에서는 하루 새 2천여명의 환자가 증가하며 총 감염자가 1만2천496명이 됐으며 사망자도 409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마이클 파슨 미주리 주지사는 이날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 전문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쿠오모 주지사가 코로나19 상황이 덜 심각한 지역의 의료 인력들에 뉴욕주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데 이어 미주리주도 다른 주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것입다. 미주리주는 선별된 의료 전문가들을 '미주리 재난 의료지원팀'에 합류시켜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미국 코로나 사태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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