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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온라인 개학 / 수능 연기 / 어린이집, 유치원 무기한 연기

중얼중얼 가십거리/정치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3. 3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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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9일 고3·중3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

 

코로나 19 여파로 초·중·고등학생 540만 명의 4월9일 '온라인 개학'이 시작됩니다.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4월 9일에 온라인 개학하고, 나머지 학년은 4월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개학을 하고 원격수업을 시작합니다.

 

코로나 19로 그동안  4번 개학을 연기한 끝에 학년별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집니다. 우선 4월 9일에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으로 개학을 하고 1∼2학년, 중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4월 16일 온라인으로 개학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1∼3학년이 4월 20일에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학년별로 온라인개학 후 이틀은 원격수업 적응 기간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월인 개학 후 학교 수업을 위해 수업 콘텐츠와 원격수업 플랫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출결·평가 방법을 안내하는 원격수업 오리엔테이션과 온라인 개학식도 진행합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고 나면 코로나 19 확산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4월 말부터는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학부모들은 학년이 낮은 초등 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 후 수업에 잘 따라갈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라고 합니다. 어찌됬던 미루던 학교가 온라인상이라도 개학이 결정 되서 다행이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교육부가 온라인개학 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것의 이유는 중간고사 등 지필평가는 학생들이 학교에 출석해야만 실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부는 중·고교가 1학기 지필평가를 생략하지 않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각각 5월 말과 7월 말에 평소대로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학생들이 출석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 평가를 하는 경우 등"이라면서 "모든 학생이 일제히 등교하면 급식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학년별로 나뉘어 등교하거나 (전교생이) 3분의 1씩 등교하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등교 수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 후 원격 수업을 위해 시·도별로 교육급여 수급권자(중위소득 50% 이하)에게 스마트기기, 인터넷 등을 지원할 계획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학교가 보유한 스마트기기가 총 23 만대고 교육부도 5만 대 가지고 있다"면서 학교가 신청하면 교육청과 교육부가 가진 스마트기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개학이 발표되고 교육부도 정신이 없겠네요.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교육부, 유치원 개원 무기한 연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린이집 개원 시기가 무기한 늦춰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는 31일 당초 다음 달 5일까지로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추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개원 무기한 연기에 대한 이유를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을 방지 차원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점 ▲밀집 생활에 따른 감염 시 지역사회 확산 우려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이 불가능한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개원 무기한 연기에 대해서 "재개원 여부는 확진자 발생 수준, 어린이집 내·외 감염 통제 가능성, 긴급 보육 이용률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린이집 개원 무기한 연기' 기간 중에도  운영하는 긴급보육은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이용은 가능합니다. 보육 시간은 종일 보육(오전 7시 30분∼ 19시 30분)이며 급식 및 간식도 평상시처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집 개원 무기한 연기' 기간 중에도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더라도 보호자에게 지원되는 부모 보육료는 어린이집 이용 일수와 무관하게 계속 지원합니다. 휴원 기간동안 부모교육, 상호 놀이, 아동 안전 등 각종 온라인 콘텐츠는 중앙 육아종합지원(http://central.childcare.go.kr)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유치원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특성, 감염 통제 가능성 등을 고려해 등원 개학이 가능할 때까지 어린이집 개원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합니다.

 

 

"재수생과 격차 불 보듯"… 수능 연기에 고3 수험생 부모 '울상'

 

교육부는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능 연기 등 2021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능은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늦춰지고 대입 수시 학교생활 기록부 작성 마감일도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16일 미뤄지게 됩니다.

 

 

 

 

대학 입시 일정도 줄줄이 연기됐습니다. "장기간의 고교 개학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수험생과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2021학년도 대학 입시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당초 11월 19일로 예정됐던 수능은 2주 미뤄져 12월 3일 치러지고,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8월 말에서 9월 16로 2주 이상 늦춰짐에 따라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 19로 3월 내내 학교를 개학하지 못하는 처지를 맑히며  "감염병 장기화에 대비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원격교육을 과감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온라인 개학과 대입 일정 조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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