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 현황 / 병상없어 바닥에 누운 환자들 / 미국 코로나 사망자

 

전세계 코로나 현황은... 확진자 60만명 넘고 사망자 2만8000명

 

전세계 코로나 현황이 감염자 60만명 넘어…사망자 2만8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60만14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862명입니다.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도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유럽에서 코로나 19의 물살이 거세지고 있어서 전세계의 코로나 현황은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전세계코로나 현황 중 국가별로는 미국이 10만4837명으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가 8만6498명을 기록했습니다. 두 국가의 환자 수는 코로나 19 '발원국'인 중국을 넘어섰습니다. 이어 스페인(6만5719명), 독일(5만3340명), 프랑스(3만3414명), 이란(3만2332명) 등의 순으로 코로나 19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갈수록 난항을 겪고 있는 전세계 코로나 현황중에 사망자 기준으로는 이탈리아가 9134명으로 최다 코로나19 발생국이 됐고, 스페인이 5138명으로 두 번째로 많스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최근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전세계 코로나 현황 중에 유럽은 이탈리아 다음으로  스페인과 독일이 2만명대, 프랑스가 1만5천명 가까이 올랐습니다. 스위스와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6천700명과 5천100명입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1일 기준으로 7천50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공개된 중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3천255명의 두배가 넘는 수치라고 합니다. 이날 하루에만 1천300여명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중동의 이란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만 9406명으로 3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4만 9515명으로 5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페인의 코로나 19 사망자 수는 3647명 이입니다.

이외에 독일 코로나 19 확진자,  3만 9355명, 이란 2만 9406명, 프랑스 2만 5604명 등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 19 사망자의 수가 2만 명을 넘어선 것은 중국이 작년 말 국제사회에 원인불명 폐렴을 보고한 지 86일 만이라고 합니다. 중동에서도 이란의 비중이 81%로 압도적이지만 지난 한 주간 흐름을 보면 이란을 제외한 다른 나라의 비율도 점처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주 전인 18일 중동 지역 확진자 가운데 이란의 비율은 89%였습니다.

 

 

 

 

스위스도 이날 이란 정부는 그동안 미뤄왔던 이동 금지령을 전국에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란도 코로나 19 사망자가 이날 2000명을 넘어서면서 금지령을 내리 기기로 했습니다. 남미 대륙 국가에 있는. 브라질 코로나 19환자 수는 2554명, 칠레 1142명, 에콰도르 1211명 등입니다. 영국도 확진자 수가 9642명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영국 찰스 왕세자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니 코로나19 증세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 상황은  곳곳에서는 넘쳐나는 코로나 19 환자들 때문에 의료시설 부족에 매일 전쟁통 같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미국 뉴욕시도  코로나 19 환자 증가에 따른 병상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맨해튼의 컨벤션 센터에 임시 병상을 구축하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컨벤션센터를 병동으로 전용할 뿐만 아니라 아이스링크를 영안실로 바꿔 장례식을 앞둔 시신을 안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라고 하니 답답한 상황입니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한 병원에는  응급실은 물론, 환자 대기실, 그리고 복도까지 코로나 19 환자들로 꽉 찼습니다. 병상이 없어 병원 바닥에 누운 환자들도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하루 사이 사망자가 650여 명이 나오면서 코로나 19의 전체 사망자 수가 이제는 중국보다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만 4천여 명이고  코로나19 사망자는 7천500여 명으로, 치명률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유럽 각국은 교도소에 갇힌  수감자들 사이에서도 코로나 19 환자가 늘고 있어서 비상에 걸렸습니다.  각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프랑스는 수감자 6천 명을  석방하기로 했고, 이탈리아도 6천여 명의 수감자를 가택연금으로 전환하고자 방도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있습니다. 유럽의 확진자는 2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환자들을 돕기 위해 40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였고, 각교회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종소리가 전국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미국 코로나 사망자, 벌써 1042명 '뉴욕서만 300명' 

 

미국 내  코로나 19 감염에 따른 사망자 수가 벌써 1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25일 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 9018명으로 사망자 수는 1042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뉴욕주입니다. 현재까지 뉴욕에서 나온 코로나 확진자 수는 3만 명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사망자 수도 300명 이상입니다.이날 오전 기준 뉴욕시에서 확인된 코로나 19 확진자 수만 1만 7,856이고 사망자 수도 199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