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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 스와프 규모,의미, 배경 , 영상

중얼중얼 가십거리/정치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3. 2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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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란?

한국과 미국이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전격 체결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19 피해가 확산되자 ‘경제 전시체제’로 돌입한 것입니다. 통화스와프는 말 그대로 통화를 교환(swap)한다는 뜻입니다.한국과 미국이 두 나라의 통화를 미리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한 시점에 상호 교환하는 외환거래를 말합니다. 국내 통화스와프 시장에선 주로 원화 자금과 달러 자금이 교환된다고 합니다. 이때 적용되는 금리가 통화스와프(CRS) 금리며,  CRS 금리가 상승하면 외화 자금 사정이 호전됐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통화스와프는 기업이나 국가가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거나 외화 유동성 확충을 위해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한국과 미국 간에 통화스와프 계약이 체결되면 한국과 미국은 필요할 때 자국 통화를 상대방 중앙은행에 맡기고 그에 상응하는 외화를 빌려와 쓸 수 있게 약속을 채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미 통화 스와프 배경 

이번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하여, 한국은행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19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양자 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9월 19일까지 6개월이고 앞으로 연장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한국과 미국의 통화 스와핑 계약으로 한국의 통화스와프 총액은 기존에 중국 호주 등 7개국 1332억 달러를 포함해 1932억 달러가 됩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 달러화 수급 불균형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국내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8년에도 한미 통화 스와프~

원화와 달러를 맞바꾸는 이번  한 미간의 통화스와프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10월 30일 한.미 양국 간 맺은 통화스와프 체결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합니다. 실제 과거 2008년에도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한 뒤, 한국은행이  5회에 걸쳐 총 163.5억 달러를 시장에 공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한, 미 스와핑을 300억 달러로 체결은 6개월 기한으로 했지만  2010년 2월 1일까지 9개월이 연장됐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 통화스와프 현황은???

한국은 현재 캐나다, 스위스, 호주 등과 양자 통화 스와프를 체결하여 유지고 있고,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의 외환보유액인 4,0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 체결이 맺어진 이유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가 가속화 되면서 달러화 부족사태 가능성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은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고조된 2008년 10월 30일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었습니다.

 

 

예측 되는 한미 통화 스와프 효과 , 전망은 ??

한국과 미국이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면 달러화 수급에 융통성이 생기고 투기 세력의 공격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2008년에도 한미 총화스와핑 체결을 했을 때도 달러당 1468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과 함께 빠르게 하락하면서 계약 종료 시점에는 1170원까지 떨어졌던 예가 있습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긴급경영자금 지원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과 함께 정부가 경제적 지원을 집중적으로 하는 곳은 죽기 직전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우선 다음 달부터 소상공인들에게 12조원 규모의 신규 긴급경영자금을 초저금리 연 1.5%  정도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관련 대출 업무를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시중은행으로 확대키로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줄고 빠른 시간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만기와 이자상환 유예 기간도 6개월씩 연장된다고 합니다. 저축은행과 보험, 신협, 새마을금고, 카드사 등 제2금융권들도 만기 연장에 동참하면서 취약 계층의 금융 부담이 줄 것이라고 합니다. 또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서는 1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전 펀드도 재가동한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은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라며  말하며 한국은행은 “규모와 내용에서 전례 없는 포괄적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 제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비상금융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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