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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병원 코로나 / 서울시 코로나 지원 / 17세 코로나 사망

중얼중얼 가십거리/정치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3.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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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노인 전문 요양병원으로 입원 환자가 117명, 종사자가 71명인, 대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19 집단 확진이 발생했습니다. 대구 한사랑 병원 집단 발병자 중에 첫 확진 환자는 간호과장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지난 16일 인후통, 구토, 근육통 증세로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당일에 코로나 19로 확진됐다고 합니다.

 

 

 코로나 19가 집단으로 발병한  대구 한사랑 요양병원은 코로나 19 전수조사에서 지금까지 188명 중 7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종사자 17명, 환자 57명이며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48.7%가 코로나 19에 감염돼 있었으나 전수조사를 하기까지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확진자 발견이 늦어진 것은 바이러스성 질병인 코로나 19의 특성과 병원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확진이 집단으로 발병한 대구 한사랑 요양 병원처럼 평소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있는 곳에 더 철저한 방역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대구 한사랑 요양 병원 집단 발병으로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되는 것은 치매를 앓는 고령층 환자들이 기저질환을 파고드는 코로나 19에 취약하다는 점과 코로나 19는  초기 전파력이 강하고 대부분 환자에서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는 코로나19 특성상 요양 시설은 집단감염에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또 기저질환 증상 때문에 코로나 19 증상이 가려지기도 하고, 약물 복용으로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어서 대구 한사랑 요양 병원의 예를 들자면 더 철저한 환자 관리가 필요합니다.

 

서울시, 3300억 투입해 코로나19 대응 '재난 소득' 시행

 

 

전북 전주시에 이어 서울시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재난 소득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91만 가구 중 정부 추경예산안 지원(73만 가구)을 못 받는 가구 117만 7000여 가구에 30~50만 원의 긴급지원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예산 3271억 원이 투입되는 정책입니다. 서울시는 재난관리기금을 책정해 재원을 충당하고, 부족분은 추경으로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노동자 △영세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과 프리랜서, 일일 건설직 노동자 등 비전형 노동자 등이다. 지원 회수는 1회로 한시적이며,  가구별로 1~2인 가구는 30만 원, 3~4인 가구는 40만 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올해 중위소득 수준은 1인 가구 월 175만 7194원, 2인 가구 299만 1980원, 3인 가구 380만 577원, 4인 가구 474만 9174원, 5인 가구 562만 7771원이라고 합니다. 

 

이번 지원에서 제외되는 추경예산안 중복 대상자는 △코로나 19 정부지원 혜택 가구(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 대상자, 특별 돌봄 쿠폰 지원대상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지원대상자) △실업급여 수급자 △긴급복지 수급자 △기타 청년수당 수급자 등입니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서울 시내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된다. 1차로 '행복 e음 시스템(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자 소득 조회가 이뤄진 후, 대상자임이 확인되면 소득조회 완료 후 3~4일 내로 지급이 결정된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이번 지원금은 금년 6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 상품권(모바일) 또는 선불카드' 형태라고 합니다. 신청 시민이 상품권과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선택 시 10%가 추가 지급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50만 원 지원 가구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원받기로 결정하면 55만 원 권을 받습니다.  

 

 

 

지역사랑 상품권은 모바일 상품권 형태입니다.  스마트폰 앱에 설치 후 핀번호를 입력해 사용 가능하며 지역 내 제로 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는 신분증을 지참한 대상자가 카드를 직접 수령해 지역 내 식당, 마트,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합하면 이번 대책은 코로나 19로 인해 멈춘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특히 저소득층의 기초 생활 지원과 소득이 끊긴 영세 자영업자를 돕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17세 코로나 사망자

  

국내 코로나 확진 추세가 조금 사그라드는 듯해서 온 국민이 긴장을 늦추려던 찰나에 대구에서 17세 소년이 코로나로 돌연 사망해서 또다시 코로나 19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코로나 확진을 받고 사망한 소년은  폐렴 증세를 보여서 코로나 19 검진을 하였는데,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이 7번 나오고 8번째에 코로나 양성 판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17세 코로나 사망자는  국내 코로나 사암자 중에 10대로서는 코로나 19가 원인으로 첫 사망 사례가 됩니다. 17세 코로나로 사망한 이 환자는 지난 13일 폐렴 증세로 영남대병원에 입원했고 양성 확진을 받은 뒤 3일만에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18일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7세 청소년이 코로나로 사망했다고 밝히고 이 환자는 평소에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이 청소년은 2차에 걸친 코로나 19 감염 여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영남대학교 병원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 19 확진자로 분류되어 격리입원 치료 조치 중이었는데 발병에서 사망까지의 시간이 비교적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17세 코로나 사망 환자는  혈액 투석에크모(ECMO·인공 심폐 장치등 치료를 받기도 했으나 결국 회복 되지 못했습니다. 이 환자는 엑스레이상 폐 여러 부위가 하얗게 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17세라는 젊은코로나 19  환자의 상태가 짧은 시간에 건강이 악화한 것은 건강한 면역 시스템인 사이토카인 폭풍 때문일 수 있는데, 면역작용이 과다하게 이뤄져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것으로 건강한 면역체계에서 쏟아져 나온 면역 물질이 멀쩡한 조직까지 공격한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사이토카인이 문제 될 수 있다????

 

자신의 면역체계가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할 수도 있다는 사이토카인 폭풍 때문에 젊고 건강해도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토 카인 폭풍은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인체 내에서 면역작용이 과하게 이뤄지면서 자신의 건강한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코로나로 사망한 17세 환자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알려졌습니다.. 몸속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멈추거나 심하게 둔해지는 상태로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사망한 소년의 코로나 19 확진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환자는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대부분이었는데 그나마 코로나 19에 안전하다고 여겨져 왔던 미성년자에게 코로나가 걸리다 보니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 17세에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에 대해 여러 번 검사를 한 결과 대부분 음성이 나왔지만 12번 정도 어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인 게 있어 '미결정'으로 일단 판단했다" "검체를 확보해 추가 검사를 하고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정부 입장에서는 더 정홧하게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정부 차원에서 재 검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까지 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8413명입니다. 이 가운데 10대 환자는 438명이고 아직 까지 사망자가 없었습니다.  80세 이상의 경우 치명률이 10.84% 수준이나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명률은 1.00% 입니 다. 정 본부장은 "지난달 중국에서 코로나 19 환자 4만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10대 환자 549명 가운데 사망자가 1명, 10세 미만 환자 416명 가운데 사망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말했습니다.

 

'17세 소년 코로나 사망'이란 기사가 나오자 학생들을 자녀로 둔 부모님들은, 여러 SNS 싸이트를 통 GO서 4월 개학이 가능한지, 개학을 늦출 수 있는지 고려해달라고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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