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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50일 / 발병에서~ 오늘까지

중얼중얼 가십거리/정치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3. 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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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50일 /  기업, 직장인 경제적 피해 多

코로나 19 사태가 50일째로 접어들면서 기업이나 직장인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설문 조사에 의하면  응답 기업의 6.1%는 무급휴가를 부여했고 급여를 삭감했다는 기업도 1.9%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기업의 8%가 직원들에게 손실을 분담시켰습니다.  기업 10곳 중 3곳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유급휴가를 부여했다는 기업은 5.8%였습니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한 2월 11부터 29일 기간을 기준으로 소비는 위축됐지만 와인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50일 / 방역, 활력 -경제 추락 ‘딜레마’

 

'코로나 19' 50일, 마스크나, 손 고독제, 소독약, 소독약을 뿌리는 분무기 회사 등 코로나 19에 대응한 방역 조치는 ‘선방’하고 있지만 벼랑 끝으로 밀려난 지역경제는 최악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직격탄을 맞은 도내 관광업계는 급감하는 예약률이 회복하지 않으면서 영업난을 겪고 있으며, 관광버스를 운전하는 업종의 타격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건설업, 외식업계 등 경제 분야 대부분의 경기 지표들도 모두 추락하고, 앞으로의 관망도 부정적입니다.

 


특히 외출 자제와 사람 간 접촉 최소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활성화될수록 소비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타격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소규모 사업장의 점포 들으 문을 닫은 곳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방역과 경제 활성화 사이의 딜레마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데 쉽지 않은 숙제로 보입니다.

 '코로나19' 50일/ 이번 주 추가 확산·감소 변곡점

국내 '코로나19' 50일, 상승세를 보이며 일 500명 이상의 확진자를 보이던 수치가 오늘 처음으로 5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일일 확진자가 200명대로 줄어드는 등 확진자 상승곡선이 점차 더디게 오르고 있지만, 괴산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2차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아직 사라지지않고 여전히 남아있어서 긴장을 늦추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50일이 흐른 시점에서 감염병 확산 지속과 감소세의 변곡점을 맞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지자체가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이미 자신이 코로나 19에 접촉한 지 모르고 꺼리낌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사회활동을 했다면 또 다른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조금이나마 감소세로 돌아선 국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다시 확산 국면을 맞을 수 있는 위험이 아직도 도사리고 있어서 끝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50일, 감염증 확진자 감소세 / 최근 사흘새 518명→483명→367명 한풀 꺾여

'코로나 19' 50일째를 맞아 감염증 확진자 증가세가 줌추세로 접어들면서 9일 국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50일째를 맞은 가운데 확진자 증가추세는 한풀 꺾인 가운데 최근에는 코로나19 최대 잠복기 14일을 지나 확진된 사례가 나오면서 '잠복기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전국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대란'도 이어지고 있으며 마스크 2장을 사려면 일주일에 한 번 2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도 겪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코로나 19 50일째, 이후 신규 확진자 11일만에 300명대로 감소... 사망 50명·완치 130명,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최근 사흘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방 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으로 전날과 비교해 6일 518명, 7일 483명, 8일 367명으로 연일 앞자리 수가 바뀌었습니다.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400명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달 26일 이후 11일 만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국내 창궐 50일 / 무급휴가에 급여 삭감까지

'코로나 19' 50일째 , 직장인들의 피해가 큽니다. 직장인들은 각각 ‘무급휴가’(6.1%), ‘유급휴가’(5.8%), ‘급여 삭감’(1.9%) 순으로 코로나로 ㅇ니한 휴가를 받아야했습니다. 특히 무급휴가는 ‘최대 1주’(23.8%), ‘최대 2주’(25.0%) 등 대체로 기간이 정해진 채 실시됐지만 ‘복귀 시기 미정’이라고 답한 비율이 27.5%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답한 곳은 대기업 7.1%에 비해 중견기업 35.7%, 중소기업 34.1%로 무려 5배가량 높다는 특징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타격이 가장 큰 큰 곳으로 알려진 여행·숙박 업종의 경우 실제로 무급휴가 및 급여삭감 실시 비율이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았습니다. 무급휴가 비율은 20.7%, 급여삭감 비율은 6.9%로 평균 대비 각각 3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50일, 경제 ‘퍼펙트 스톰’ 대비해야

'코로나 19' 50일,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50명이 넘고, 아직도 지역별로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의 방역 자화자찬이 코미디 프로를 보는 것 같이 유치합니다. 걱정스러운 일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선 이제 본격 팬데믹 조짐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닥칠지도 모르는 글로벌 퍼펙트 스톰 우려 기사도 여기저기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50일' 경제전문가들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가 당초 예상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지면 전 세계가 동시에 경제 침체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미 내수·수출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경제는 글로벌 퍼펙트 스톰 앞에 더욱 힘겨운 나날이 예고됩니다. 국내외 기관들은 앞다퉈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낮추고 있는 중입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4%로 다시 하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한국 개발연구원(KDI)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한국 경기 전반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개발은행(ADB)은 코로나 19로 우리 성장률이 최대 1% 포인트 하락하고, 취업자 수도 36만 명 가까이 줄어들 수 있다고 예측, 분석했습니다. 세계 경제 시장은 얼음장처럼 급속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긴급 추경을 통해 11조 원의 대규모 재정을 투입했지만 , 정작 일선에선 도움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50일 / 사회적 거리두기'가 만든 韓사회 틈새 '情 나눔' 솟다

코로나 50'일간 코로나 19가 우리나라를 뒤덮으며 시민들의 일상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주말이면 비던 식당과 영화관은 눈에 띄게 한산해지고 텅텅 비었고, 심지어는 습니다. 비말(침방울)이 주요 감염 원인으로 꼽히면서 타인과의 접촉은 최소화하게 됐고, 배달 음식, 가장에서 영화 관람 등, 비대면 서비스가 크게 늘어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자신보다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위한 마스크 기부와 코로나 19 성금 모금은 한동안 잊고 살았던 이웃 간의 연대와 정을 느끼게 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원래 정이 많고 따듯한 한국인의 정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는 것일까요?

 

 

'코로나 19' 50일 / 첫 발병에서 오늘까지 과정을 한눈에...

 

 

▲1월 20일 = 국내 최초 환자 발생(우한에서 입국한 35세 중국인 여성, 인천의료원 입원), 감염병 위기 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1월 24일 = 국내 첫 한국인 환자 발생(2번 환자, 우한에서 거주하다 22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 국립중앙의료원 입원)
 

▲1월 31일 = 확진자 수 10명 돌파, WHO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2월 5일 = 확진자 첫 퇴원(2번 환자)
 

▲2월 6일 = 1번 환자 퇴원
 

▲2월 12일~15일 = 4일간 신규 환자 발생하지 않음
 

▲2월 16일 = 국내 최초 지역사회 감염자 발생(해외여행력 없는 서울시 종로구 거주 82세 남성)
 

▲2월 18일 = 31번 환자 발생(여행력 없는 대구 거주 60대 여성, 신천지 교인, 이후 신천지 교회 교인 및 접촉자 중심 대규모 집단 감염 발생)
 

▲2월 20일 = 첫 사망자 발생(청도 대남병원 입원 중이던 조현병 환자인 65세 남성), 확진자 100명 돌파
 

▲2월 21일 = 확진자 수 200명 돌파(메르스 사태 당시 환자 수 186명 넘어섬), 대구·경북 청도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
 

▲2월 22일 =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300여 명 전수조사 시작
 

▲2월 23일 = 확진자 수 500명 돌파, 감염병 위기 경보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
 

▲2월 25일 = 정부 신천지 교회 교인 21만여 명 전수조사 결정, 사망자 10명 돌파, 국내 첫 외국인 사망자 발생(명지병원에 입원해 있던 35세 몽골인)
 

▲2월 26일 = 확진자 수 1000명 돌파
 

▲2월 27일 = 병상 부족으로 자가격리 중 사망한 환자 최초 발생(13번째 사망자, 대구 거주 75세 남성)
 

▲2월 28일 = 국내 첫 재 확진 환자 발생(25번 환자, 퇴원 6일 만에 재 확진), 확진자 수 2000명 돌파
 

▲2월 29일 = 확진자 수 3000명 돌파, 전일 대비 확진자 수 증가 최다(813명)
 

▲3월 2일 = 확진자 수 4000명 돌파
 

▲3월 4일 = 확진자 수 5000명 돌파, 기저질환 없는 사망자 최초 발생(33번째 사망자, 대구 거주 67세 여성)
 

▲3월 5일 = 경북 경산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
 

▲3월 6일 = 사망자 수 42명(메르스 사태 당시 사망자 수 39명 넘어섬), 완치자 수 100명 돌파, 확진자 수 6000명 돌파
 

▲3월 8일 = 사망자 수 50명 돌파, 확진자 수 7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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