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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봉쇄 / 코로나 펜데믹 선언 / 미국 코로나 급등, 뉴욕 비상

중얼중얼 가십거리/정치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3. 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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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확산에 이탈리아가 밀라노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지금 코로나 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며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6천 명에 육박하게 되자 밀라노를 포함한 이탈리아의 전 지역 4분의 1에 해당되는 지역에 대해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탈리아에는 사망자가 현재 200명을 넘고 있습니다.

 

밀라노 봉쇄령을 내린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5천8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히며, 이 통계는 전날 대비 무려 1천247명(26.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이탈리아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6000명에 육박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코로나 19. 사망자 수는 233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21일 ㅁ밀라노 봉쇄령이 내린 이탈리아 북부에 소재한 롬바르디아주에서 첫 지역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 사망자도 전날 대비 36명 증가한 233명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이탈리아 코로나 19 상황은 다른 유럽 주요 발병국에 비해 여전히 많은 수준입니다. 그러니 밀라노를 비롯한이탈리아 각 지역에 봉쇄령을 내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밀라노 코로나 19 실제 확진자 가운데 63.6%인 3천218명은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상태가 좋지 않은 567명은 중환자실에 있다고 하며, 나머지 1천843명은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가벼워 자가 격리 중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주별 누적 확진자 분포는 롬바르디아 3천420명, 에밀리아-로마냐 1천10명, 베네토 543명 등 총 4천973명으로 84.5%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외에 마르케·피에몬테 각 207명, 토스카나 113명, 라치오 76명, 캄파니아 61명, 리구리아 51명, 푸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42명, 시칠리아 35명, 풀리아 26명, 움브리아 24명 등입니다. 그리고 누적 검사 인원은 총 4만 2천62명으로, 한국의 4분의 1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그동안의 대책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이날 경제·금융 중심도시인 밀라노를 비롯한 롬바르디아주 전역과 에밀리아-로마냐·베네토·피에몬테주에 걸친 11개 지역을 추가로 '레드존' 응로 지정하고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이 봉쇄령에 따라 지역 사람들은 따라 가족을 만나거나 업무 목적을 제외하고는 이 지역에 드나들지 못합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 역시 정부 허가 없이는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제한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이탈리아 도시 베네치아도 '레드존' 대상에 포함돼 봉쇄령을 받은 곳입니다.

 

 

밀라노·베네치아 외에 레드존으로 봉쇄령을 받은 곳은 신규 지정된 주요 도시는 모데나, 파르마, 피아첸차, 파도바, 트레비소 등입니다. 이번 조처로 레드존의 넓이는 북부 전체 약 3분의 1 정도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앞서 첫 지역 감염자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달 22일 롬바르디아 및 베네토 11개 지역을 레드존으로 처음 지정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또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감염자들을 치료·관리하기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료진을 충원하고자 현역에서 은퇴한 의사를 다시 채용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 발생 100여 개국, '사실상 코로나팬데믹  공포 

 

 

 

펜데믹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한편, 팬데믹의 우리말 대체어로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이라고 사용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 상태라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이번 코로나19가 세 번째 펜데믹 공식 선언사례입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 확진자수가 12만명을 넘어가는 상황이어서 펜더믹 선포가  ‘늑장대응’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WH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가 놀라운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고 심각성을 깊이 우려하며, 펜데믹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펜데믹은 WHO의 감염병 1~6단계 경보 중 최고단계로 많은 사람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코로나19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것은 2009년 1만 40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신종플루 이후 11년만에 처음입니다.WHO는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감염병 경보단계를 1∼6단계까지 나눕니다. , 팬데믹은 그중에서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합니다. 팬데믹은 특정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것을 말하며 펜데믹의 조건을 충족하려면 전염병이 특정 권역 창궐을 넘어 2개 대륙 이상으로 확산되어야 합니다. 

 


 6단계인 팬데믹은 5단계를 넘어 다른 대륙의 국가에까지 추가 전염이 발생한 상태로, 인류 역사상 팬데믹에 속한 질병은 14세기 중세 유럽을 거의 전멸시킨흑사병과, 1918년 전 세계에서 500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스페인 독감의 사례가 있습니다.그리고  1968년 100만 명이 사망한 '홍콩 독감' 등이 있습니다. 특히 WHO가 1948년 이후에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등 두 차례뿐이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를 펜데믹에 봐야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코로나 발병 국가WHO 전염병 경고단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1~6단계 그리고 정점이후(포스트피크),대유행 이후(포스트 대유행) 로 총 8단계로 구분합니다. 코로나를 펜데믹으로봐야 한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에 대해 WHO 는 아직 코로나를 펜데믹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주장이 서러 엇갈리고 있습니,  펜데믹을 이해 하려면 WHO가 규정한 6단계를 알면, 펜데믹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WHO / 전염병의 6단계

1단계: 동물 사이에 한정된 전염

2단계: 동물 사이에 돌고있다가 사람에게 전염된경우 발생 초기 또는 소수

3단계: 다수 사람간의 전염 혹은 소수의 관계까 깊은 사람들 사이의 전염

4단계: 사람들 간 전염을 통해 확산 될 위험이 상당한경우 전세계적인 유행병이 가능한 초기단계

5단계: 적어도 같은 WHO 지역에 있는 두(2) 국가의 유행병

6단계: 5단계에서 추가적으로 다른 WHO 지역국가까지 전염

 

그러나 현재 코로나 감염 국가가 100개국을 넘어서고 있어서 이 현상을 코로믹 팬데믹, 세계대유행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프랑스에서도 하루 새 300명 가까이 확진자가 늘어 총 1000명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사망자가 16명에 이릅니다. 프랑스 하원의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독일에서는 130명이 코로나 확진 자로 추가 진단을 받아 총 800여 명이 됐습니다. 스페인도 코로나 확진자가 100여 명이 더해져 500여 명에 이르며 1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통계 사이트 월도 미터스의 집계를 보면 스위스와 영국은 누적 확진자가 200명이 넘었고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노르웨이 등도 150명 이상이 감염됐습니다. 

 

 

 

지금 코로나19 상황을 펜데믹으로 봐야한다는  이유에 대해서,WHO 는 이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WHO 에서는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10만명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밖에서는 2만 1천여 명" 7일 오전 세계 보건기구(WHO) 발표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WHO는 각국의 보고를 취합해 일일 보고서를 발표하므로 각국 통계를 합산한 외신 보도와 WHO 발표 사이에는 시차가 있다고 말하며 CNN 등 외신은 앞서 6일 전 세계 확진자가 10만 명에 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직 대유행의 단계는 아니라며 펜데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WHO 집계에 따른 7일 오전 기준 전 세계 확진자는 10만1천827명이라고 하는 가운데 2만 1천110명이 중국 밖 환자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뿐아니라 세계 각국  94개국이 환자 발생을 보고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두고 감염병 전문가들은 WHO의 주장과 다르게 코로나19가 펜데믹, 대유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습니다.

 

 

팬데믹, 즉 대유행이란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창궐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WHO는 최근까지 코로나 19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확산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않아서 팬데믹, 대유행의 단계로 보기에는 이르다고 하지만, 미네소타대학 감염병 연구정책센터의 마이클 오스터홈 소장은 "지금이 대유행 단계라는 것은 명백하다고 생각한다"며 "WHO가 왜 대유행이 아니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에 말했습니다. 이에 에든버러대학의 데비 스리다르 교수도 현재 코로나 19 확산은 펜데믹, 대유행의 모든 정의에 부합한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코로나가 펜데믹 까지 간다면 대 쟁앙이 아닐수없습니다. 페데믹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든지, 질병의 끝이 보이길 바랍니다.

 

 

 

미국 코로나 사망자 급증 / 뉴욕 비상

 

 

미국 코로나가 위협적입니다. 현재 코로나사망자 증가세만 놓고 보면 가장 우려할 곳이 미국입니다.  미국이 코로나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고 뉴욕시는 코로나 비상에 걸렸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지난달 400여명을 검사하는 데에 그쳤던 미국은 거센 비난 속에 검사를 늘렸습니다. 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7일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사람은 6000명도 안된다고 합니다.  미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이날 115명이 추가돼 총 440여 명이 됐습니다. 워싱턴·플로리다·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뉴욕주도 코로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이날 하루 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두 배로 불어나 총 89명이 됐습니다. 미국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 나고 사망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 는 31개 주(州)로 번지며 급속도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워싱턴주에서 코로나 확진자 중에 2명이 추가로 숨져 코로나 사망자가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 감염자는 440명을 돌파했습니다. 태평양 연안의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는 물론이고, 수도 워싱턴 D.C. 에서도 양성 추정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하는 등 동부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사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워싱턴D.C.의 첫 환자는 이 지역 50대 남성으로 감염지역 여행이나 감염자와의 접촉이 없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의심된다고 합니다. 워싱턴 D.C 권역에 해당하는 인접 버지니아주 포트 벨보아에서는 미군 해병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주는 코로나 확진자가 89명으로 늘며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워싱턴주에서는 사망자가 16명, 감염자가 103명으로 늘어나며 위기 수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정박한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에서도 21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대규모 감염이 우려돼 는 상황입니다. 미국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 3천533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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