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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아파트 코호트 격리

중얼중얼 가십거리/정치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3. 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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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서 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

 

코로나19 확산이 벌어지는 대구에서  아파트 대상의 국내에서는 첫번째로  코호트 격리가 시행됐습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서 이같이 코호트 격리에 대한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는 5층짜리 두 동으로 이뤄졌으며, 대구에서 근무하는 35세 이하 미혼 여성만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라고 합니다. 총 137세대 14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아파트는 10명의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온 문성병원과의 거리는  200m쯤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코호트 격리’ 무슨 뜻? 쉬운 우리말로 ‘동일 집단 격리’

 

코호트 격리의 뜻은 우리말로 '동일 집단 격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코호트(cohort)는 동일 집단을 뜻하는 통계 용어입니다.  의료분야에서 쓰이는 '코호트 격리'란 바이러스'나 세균성 감염 질환자가 나온 병원을 의료진들과 함께 완전 폐쇄해 전염병의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를 말합니다. 다시 정리 하자면 코호트 격리의 뜻은 특정 질병 발병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으로 묶어 전원 격리하는 것이라고 하며 방역중 최고 단계의 조치라고 합니다. 

 

 

 

대구 시는 지난 4일 한마음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검사 검체 채취, 역학조사가 실시됐었고 이 과정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확인됬고 집단 발병 확산을 막기 위해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구 달서구의 한마음아파트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아파트가 코호트 격리 조치됐습니다. 대구시와 방역당국은 같은 아파트에서 4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코호트 격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종합복지회관 내 입주한 해당 아파트는 5층짜리 2개 동으로 137세대 14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시는 입주자 가운데 94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코호트 격리 조치에 따라 해당 아파트 주민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이 모두 제한됩니다. 코호트 격리는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이기 때문에 앞서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등과 함께 코호트 격리 조치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하루도 500명 가까이 늘면서 오늘 새벽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6천7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한 대구에서만 39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구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 명을 넘어섰고, 경북 지역도 누적 확진자가 1천 명이 넘었습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6일 아파트 주민에게 코호트 격리 조치와 함께 출입, 배달 등을 통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주민들은 “‘출근을 하지 마라. 오는 15일까지 격리된다’는 아파트 방송을 들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확산 이후 국내에서 아파트 전체가 봉쇄되는 이번 코호트 격리 조치는 국내에서 처음있는 일입니다.

 


발병의 진원지를 원천봉쇄 한다는 코호트의 뜻이 무색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한 때입니다. 2015년 국내에서메르스가 확산될 당시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상황이 심각해지자, 전국 9개 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또 2020년 2월에는 코로나 19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과, 확진자가 근무했던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 등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한마음 아파트 "확진자 46명, 전원 신천지

 

7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마음 아파트에 거주 중인 142명의 입주민 중 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46명 중 1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32명은 입원 대기 중이라고 합니다.  입주민의 66.19%인 94명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합니다. 확진자가 더 즐어날수 있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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