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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봉쇄 / 사망자 증가

중얼중얼 가십거리/정치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3. 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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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 19` 사망 3명 더 늘어…

 

토로 나로 필리핀 마닐라에 봉쇄령이 내려졌습니다. 필리핀에서 `코로나 19`으로 인한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5명으로 늘자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트 대통령이 마닐아에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메트로 마닐라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토로나 감염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마닐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으로 증가하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15일부터 30일간 마닐라를 봉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필리핀 코로너 사망지가 3명 더 늘어나자,  필리핀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 19에 감염된 필리핀 국민 3명이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가 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히며 안타까움을 내보였습니다. 

 

 

 

코로나 마닐라 봉쇄로 1600명 발 묶임

 

지난 12일(한국시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코로나19 경보 수위를 적색경보 2단계로 격상함과 동시에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30일간 인구 1천300만 명가량인수도 마닐라를 오가는 모든 교통편인, 국내 육상, 해상, 상공 여행을 중단하겠다"며 "마닐라 봉쇄(lockdown)"를 선언했습니다. 그러자  마닐라를 오가는 자국 내 이동을 포함한 대규모 집회 금지, 한 달간 전국에 있는 모든 학교 휴교령, 그리고 코로나 19 발생 지역 사회 격리 등의 조치를 포함한 결의안이 승인됐습니다.

 


마닐라 봉쇄는 마닐라를 오가는 자국 내 여행을 중단하고 필리핀 국민, 영주권자, 외교관을 제외한 외국인의 진입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닐라 봉쇄령과 동시에 코로나19 경보 수위를 적색경보 2단계로 격상해 대규모 모임을 금지하고 마닐라의 각급 학교 휴교령을 4월 12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마닐라 봉쇄 레 따라서 메트로 마닐라에서 근무하지만 다른 지역에 사는 이들은 근무지를 증명해야만 마닐라 입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필리핀 내무부 대변인은 자국민에게 "중국이 우한에 봉쇄령을 내렸을 때 주민들은 도시를 떠날 수 없었고 고속도로도 폐쇄됐다. 이 게 바로 봉쇄"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봉쇄령을 내린 날을 기준으로  로나 19 확진자 52명이 나왔고 이들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코로나 19 사망자 사레 대부분이 마닐라 일대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마닐라 봉쇄령이 내렸다고 합니다.

 

 

거침없는 막말과 급진적인 정책으로 잘 알려진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봉쇄'라는 표현을 쓰며 "이 조치들은 단지 코로나 19로부터 당신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문제"라고 강하게 마닐라 봉쇄 의지를 주장했다고 합니다. 필리핀 정부의 이러한 '마닐라 봉쇄'라고 하는 강경 조치는 지난 11일 세계 보건기구(WHO)가 코로나 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을 하고, 세계 각국에 대처를 강화할 것을 촉구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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