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효능

 

쫀득쫀득, 맛있는 곶감...

 

가을철 농촌에 들어가면 감나무에 붉은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풍경을 보면 우리 마음도 풍성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농사를 끝내고 한가한 철이 되면 서리가 내리기 전 잘 읽은 딱딱한 감을 따서 껍질을 잘 벗겨 대나무에 줄줄이 엮어서 만든 곶감을 만듭니다. 이렇게 만든 곶감은 달달하고 맛있는 겨울 철 훌륭한 간식이 됩니다. 본래 곶감은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을 뜻하며 ‘곶다’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된소리로 ‘꽂감’이라 하는 것도 ‘꽂다’에서 비롯된 말이며 볕에 두어 말린 곶감을 백시 또는 건시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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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곶감은 감이 제철인 추석 명절에 빠지지 않고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고 명절 음식으로도 빠지지 않고  먹는 과일 중 하나가 곶감입니다. 곶감은 쫀득한 식감과 달달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건강 간식 곶감은 비타민A. 비타민C. 가 사과의 10배가 넘는 건강식품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곶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의 종류에는 껍질이 두꺼운 것과 얇은 것이 있습니다.  이중에 곶감용으로는 껍질이 얇고 육질이 치밀하며 당분이 많은 완숙하기 전에 채취한 떫은 감이 좋습니다. 특히 전라도에 있는 지리산의 오 시가 곶감 만드는 데 좋다고 전해져 옵니다. 특히 진안군 정천면 운장산 일대의 토양과 고랭지 특유의 기후와 환경에서 전통 기법으로 생산되는 운장산 곶감은 비타민C·카로틴·칼륨·타닌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과육의 탄력과 쫀득한 단맛이 좋고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어서 전국에서 알아주는 곶감 마을이라고 합니다.

 

 

곶감을 만드는 법은 8월에 잘 익은 단단한 감을 골라서 껍질을 벗기고 꼭지를 떼어 큰 목판에 펴놓아 비를 맞지 않도록 하여 말립니다. 곶감의 위가 검어지고 물기가 없어지면 뒤집어놓고, 마르면 또 뒤집어 말립니다. 감이 다 말라서 납작해지면 모양을 잘 만들어 물기 없는 큰 항아리에 켜켜로 넣습니다. 다시 감 껍질을 같이 말려 켜켜로 격지를 두고 위를 덮습니다. 그런 다음에 좋은 짚으로 덮어 봉하여 두었다가 곶감에 시설이라는 흰 가루가 앉은 뒤에 꺼내면 맛있는 곶감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곶감은 마른 홍시라는 뜻의, ‘건시라고도 합니다. 

 

 

곶감은 쫄깃한 식감에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겨울철이 제철인 곶감은 옛날 추운 겨울날 변변찮은 간식거리가 없던 시절에 훌륭한 영양간식이었습니다. 곶감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하지만 특히 수정과에 곶감과 잣을 넣으면 곶감 속에 들어 있는 탄닌과 수정과 속의 철분의 결합으로 탄닌산 철이 되는 것을 막아 빈혈과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칼로리가특히 곳감의 효능으로 기침/가래 치유하기도 하묘 곶감은 한방에서 목소리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 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이들 설사에도 좋다고 전해집니다.

 

 

곶감의 여러가지  효능

 

햇볕에 잘 말린 곶감은 일반 단감이나 홍시보다 여러가지 영양성분이 3~4배 풍부합니다. 특히 곶감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면역력을 높이고높이 고뇌 혈관을 확장하는 아스파르트산과 뇌신경 전달에 도움을 주는 글루탐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억력을 회복시키고 인지능력이 향상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곶감의 효능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곶감은 피부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곶감은 비타민C 함유량이 귤과 비교하였을 때 2배, 사과보다는 10배 이상 들어 있어서 피부에 좋을 뿐 아니라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으며 감기가 유행인 겨울철에 감기를 에방해주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곶감 속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기침, 가래를 멈추게 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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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속에 많이 들어 있는 Vitamin A, C가 사람의 면역력 향상해줍니다. 없애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곶감 속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해 주는 효능이 있으며 곶감 속의 스코폴리틴은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고 혈전 용해를 촉진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등 중요한 성인병을 예방해 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감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감이 변비를 일으킨다고 알고 있는데  변비를 일으키는 성분은 성분은 감 과육보다는 껍질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곶감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를 깎고 말리고 말려 과육에 남아 있던 변비를 일으키는 요소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오히려 서 곶감 속의 탄닌은 위, 장점막을 지켜주어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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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은 호흡기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포도당과 당분이 농축되어 나오는 곶감 표면의 시상은 건조해진 폐를 촉촉해지게 해 주고  곶감 속의 비타민E가 기관지 폐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어 숨을 쉬기 편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고령자들에게 곶감은 좋은 건강 간식이 됩니다. 이뿐만 곶감은 아니라 목 염증을 가라앉혀줄 수 있게 돕고 만성 기관지염과 시력 향상, 눈 피로 개선에도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곶감 섭취 주의할 점, 고르는 법

 

아무리 곶감이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지만 곶감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되겠습니다. 특히 곶감 속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환자들은 너무 과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곶감을 구입할 때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곶감을 구입할 때는  때는 곶감 겉면이 깨끗하고 곶감 고유 색인 주황색이 선명한 종류를 택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곶감 표면에 곰팡이 유무를 잘 확인해서 골라야 하며  곶감이 너무 무르거나 딱딱한 것, 또는 색깔이 검은색인 것은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