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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증 증상/ 치료법

Health Care

by 선한이웃moonsaem 2021. 5. 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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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우리 몸에 있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신장이 콩이나 팥 같은 비슷한 모양이어서 콩팥이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콩팥은 우리 몸에서 생긴 노폐물을 필터와 같이 걸러서 소변으로 배설하는 작용이 가장 대표적이지만, 신장은 이 외에도 혈압을 조절하고, 빈혈을 방지하고,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등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신장이 망가지면 혈압조절도 안될 뿐 아니라 관절에 문제가 생기고 숨이 가빠지는 등 일상생활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너무 힘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젊은 사람들부터 노령까지 신부전증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의 생활패턴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현대인의 식생활의 변화 대문일것입니다.

 

 

신장의 대표적인 질병은 신부전증입니다. 신부전증을 진단할 때 사구체율을 살펴봅니다. 사구체율이란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구체 여과율을 통해 신부전증을 1기부터 5기까지 총 5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여기에 단백뇨의 양에 따라 세부적인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증 환자라고 해도 말기신부전증까지 진행되었는데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크레아티닌 수치를 이용한 사구체 여과율 계산으로 신부전증의 단계를 알아보게 됩니다. 사구체 여과율은 60 미만일 때 신장에 문제가 될 수 있고, 이는 사구체 여과율 3단계 이상에 해당합니다. 단백뇨는 만성신부전증의 예후 인자로 볼 수 있으며, 단백뇨가 많이 나올수록 예후가 나빠질 수 있고, 심혈관계 질환 또는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의 경우 2.7 정도로 측정되면, 신장 기능은 매우 하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는 신장 기능이 상당히 떨어졌을 때 상승하는 것이므로 위와 같은 수치가 나왔다면, 환자에 따라 신부전증 5기, 즉 말기신부전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장의 크리아티 치수는 신부전증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치수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신장이 망가지면서 말기신부전증까지 가기까지 몸이 아무 사인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장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신부전증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당뇨, 고혈압입니다. 당뇨와 고혈압은 질병 자체가 목숨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위험한 질병과 합병증을부르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신부전증은 급속으로 오는 급성과. 3개월 이상에 걸쳐 오는 만성 신부전증이 있습니다.

 

 

특히 만성신부전증은 신장 기능이 악화하면서 몸속 노폐물이 쌓이고 신체의 여러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신부전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당뇨병성 신증 또는 고혈압 환자일 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부전증의 경우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명확하지 않고, 환자 스스로 속 쓰림, 식욕 감퇴 등의 증상을 느낀다 하더라도 일반 당뇨병 환자의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신부전증 질환 발생 자체를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증상을 내버려 두어 말기신부전증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게 되니 작은 조짐이라도 무시하고 잘 체크해야 큰 질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이처럼 말기신부전증까지 진행된 환자라면 신장 기능이 이미 대부분 악화하고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개선이 어려워 투석 또는 신장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신부전증의 증상으로 두통, 불면증, 피로감, 구토, 오심, 소변량의 감소 부종 근육경련 등이 발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달려가 신부전증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신부전증은 폐부종이나 혈액량 감소로 인한 빈혈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신부전증을 미리 예방하려면 저염식을 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함께 고지혈증을 사전에 막아야 합니다. 신부전증에 방에 좋은 운동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입니다.

 

 

우리나라 투석환자 통계 자료에 의하면, 실제로 말기 신부전증으로 투석 치료를 하는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65% 정도이고, 당뇨병이나 심혈관계 합병증이 있을 경우에는 56.9 %로, 대장암의 중기에 접어들었을 때와 비슷할 만큼 낮습다고 합니다.

 

 

그러나 통계가 절대적일 수는 없습니다. 혹시라도 신장 관리를 잘못하여 말기신부전증에 걸렸다 하더라도 음식조절을 잘하고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결과는 달라지니까요. 말기 신부전증과 함께 중한 합병증이 있어서 3개월 이내에 사망할 환자들을 제외하면 투석 치료를 시작하고 정상에 가까운 건강을 유지하면서 장수하시는 환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소변을 볼 때 혈뇨나 단백뇨가 관찰된다면 조기에 검진을 받아 말기신부전증이 오기 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말기신부전증에 이르면 일상생활에서도 호흡곤란, 구토, 식욕저하 등 증상은 심각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투석이나 신장이식 등 대체 치료가 불가피해지고 정상생활로의 회복도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만성신부전증이 있다면 무엇보다 조기 진료 및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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