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법(신청방법)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는데요,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과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를 받아 7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법(신청방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3%가 지급에 ‘찬성’‘반대’ 의견은 33.3%,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6.4%였다고 합니다.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에서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방법)방법을 묻는 것에 ‘선별적 지급’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으며,연령대별로 보면, 20대와 60대에선 ‘선별적 지급’ 응답이 많은 것에 비해, 반면 40대와 50대에선 ‘전 국민 지급’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법(신청방법)에 대해서 30대와 70세 이상에선 두 응답이 비등했다고 하네요.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법(신청방법)에 대해서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선 ‘선별적 지급’ 응답이 많았으며, 진보층에선 ‘선별적 지급’ 응답과 ‘전 국민 지급’ 응답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중도층에서도 ‘선별적 지급’ 응답과 ‘전 국민 지급’ 응답이 비슷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김 실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하네요.
김 실장은 이번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해서도,
정부가 미취업 청년들에게도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1인당 50만 원(일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다만 한정된 재원 상황을 감안해 대상은 중위소득 120%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8일 당정 핵심 관계자는 "취업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청년들에게 50만원 일시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18~34세 청년 모두에게 줄 순 없기 때문에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569만 9000원)인 청년들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에게 50만 원씩 지급할 경우 500억 원가량의 재원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을 받는 사람들도 2차 재난지원금(청년구직활동금)을 중복 수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급하는 제도로, 학교를 졸업ㆍ중퇴한 지 2년을 넘지 않으면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들이 지원 대상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청년들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지원금을 한 달 추가로 더 받는 셈이 된다고 합니다.
2차 아동 돌봄 쿠폰(대상, 지급 방법) (0) | 2020.09.10 |
---|---|
세브란스 병원 코로나19 집단 감염 (2) | 2020.09.10 |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2) | 2020.09.04 |
태풍 하이선 이동경로 (0) | 2020.09.04 |
태풍 마이삭 이동 경로 (0) | 2020.09.0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