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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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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한이웃moonsaem 2020. 8. 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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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320명·누적 1만8265명 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2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20명이 확인돼며 총 코로나 누적 확진자수는 1만8265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코로나 사망자도 2명 늘어 누적으로는 312명이 됐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307명, 해외유입이 13명이며, 지역별로 나누너 보자면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등 229명의 코로나 환자가 수도권에서 나놨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강원에서 18명, 충남·전남에서 각 12명의 코로나 환자로 새로 확진됐고 이외에 광주·대전·전북 각 7명, 경남 5명, 부산 4명, 대구·울산·제주 각 2명 등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코로나가 현재 수도권 말고도 그 외 지역에서 새로운 코로나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코로나 잠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당국의 추적 속도가 새로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속도를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새로운 코로나 환자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방역당국 역시 현 상황에 대해 '전국 확산을 앞둔 폭풍 전야'로 규정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고 문대통령도 지금 확산돼고 있는 코로나가 주춤할 기세가 안보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준비 해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 현황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하나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주가량 지났음에도 전일 4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총915명으로 늘었습니다. 더 걱정인것은 현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를 통해 종교시설, 요양 시설, 직장, 의료기관 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n차 감염'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 추가 전파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된 장소만 22곳이며, 현재 코로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사도 186곳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코로나 현황

 

지난 8월 15일 광복절 15일 광화문 도심에서 열린 집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까지 집회 참석자와 경찰을 비롯해 총 193명이 새롭게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경북(13명), 충북(10명), 광주(9명) 등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내 추가 전파 가능성도 열어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정부의 기존 코로나 확진자를 중심으로 접촉자 조사가 계속되고 있고 방역당국이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방문자, 광화문 집회 참가자에 대한 검사를 계속 독려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강원, 대전, 충남 등 비수도권의 코로나 발병률도 예의 주시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체조 교실을 고리로 한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전날 확진자가 16명이나 늘었습니다. 코로나 발생 장소가 전국으로 확산 되고  새로운 집단감염 의심 사례까지 나와,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 중환자 증가에 병상부족 우려

 

최근 코로나 신규 확진자 뿐만 아니라 코로나 중환자 숫자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8일 이후 병의 상태가 위독하거나 병세가 중증으로 분류되는 환자는 일별로 9명→12명→12명→18명→25명→30명→32명→38명을 기록해 일주일새 벌써 4배 이상 증가했스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31.7%를 차지하면서 직전 2주(20.7%)보다 크게 높아져, 중환자 발생 위험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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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제일 두려운 것은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된다면 코로나19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들의 진료에도 큰 차질이 발생해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고 언급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중증환자 병상은 전국에 97개, 수도권에 56개(서울 50개, 경기 4개, 인천 2개)가 비어있다는 통게치를 발표 했습니다..하지만 의료계는 단순히 병상 수가 아니라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을 함께 고려해 치료 가능 수준을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한다며 현제 중환자를 받을 수 있는 실제 병상은 7게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 수도권 7800여개 학교 등교 중단 / 원격 수업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소재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가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도권 유·초·중·고교 7749곳과 특수학교 77곳 등 총 7826곳이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시행한다고 발표 한것입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는 유·초·중학교는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유지하는 선에서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할 수 있으나 교육부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교육감,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3단계 상황과 마찬가지로 수도권 지역만 전체 원격 수업 도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는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선제 조처가 없을 경우 2학기 학사 운영, 더 나아가 12월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다만 진로·진학 때문에 대면 지도가 필요한 고3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 "가을·겨울 전 감염 규모 최소화해야"

 

정부와 방역당국은 현 코로나 상황이 상황이신천지 발병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며 국민들의 방역 협조를 연일 당부하고 있습니다.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상승 추세가 꺾였다는 등의 이야기는 상당히 성급한 판단이다"며 "겉으로 보기엔 이틀 연속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정체된 것처럼 보이지만 방역당국은 '전국 확산의 폭풍 전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활동하기에 더 좋은 가을, 겨울이 오기 전에 감염 규모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금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효과적으로 빨리 이행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현재의 임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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