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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적 성경 읽기 / 존 파이퍼

Moonsaem's Review/Book, Movie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3. 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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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안에 생활하다보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닌, '코로나 블루'에. 감염될 판이네요. 그냥 버려지는 하루가 너무 아까워서  존파이퍼 목사님의 저서 '초자연적 성경읽기'를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691페이지의 약간 두꺼운 책이지만 성경읽기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분들이라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서 오늘 포스팅합니다.

 

실질적이고, 열정적인  저자 존 파이퍼 목사님은 '초자연적 성경 읽기'에서 에서 성경을 읽는 자연스러운 행동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보여 주며, 단순히 페이지에 기록된 자연적 활자 이상의 초자연적 영광을 경험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성경을 통해 마음이 깨어지고 삶이 변화되는 기적이 필요하며, 그것은 바로 성경을 초자연적(SUPERNATURALLY) 성경 읽기의 필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성경 지식의 전문가인 바리새인들이 아무리 읽어도 말씀을 깨달을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자연적 성경 읽기에 그쳤기 때문임을 거듭 강조합니다. 이 책 '초자연적 성경 읽기' 를 통해 존 파이퍼 목사님은 모든 독자가 성경을 읽는 평범한 행동으로 기적이 일어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눈을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초자연적 성경 읽기' 이 책 저자 존 파이퍼 목사님은 말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으면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고....'초자연적 성경읽기'를 읽다 보면, 평소에 존 파이퍼 목사님의 메시지가 어떻게 그토록 복음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은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성경을 읽을 힘이 자신에게 전혀 없음을 인식하지 못한 채 성경에 다가간다.”(249)라고.(249) 책을 통해 말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이 부분을 존 파이퍼 목사님은  ' 초자연적 성경 읽기'를 통해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는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128).(128) 주님께서 성경의 많은 저자들을 통해서 성경을 읽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우리가 그 영광을 마치 얼굴에서 수건을 벗어버린 것 같이 성경을 통해 볼 수 있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초자연적성경 읽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독보적인 영광을 드높일 도구인 그분의 말씀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매료되고 경이로움에 사로잡혀 예배로 나아가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누리도록 하나님이 의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지팡이가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과 교회들이 주시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교회에서 해야 하느니, 뿔불히 흩어져야 하느니 말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 시국에 교회 예배를 강조하는 목회자를 헌금과 연결해서 비난을 합니다. 성령 충만함 가운데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닐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당하던 때에도그들은  목숨을 걸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의  예배 목적은 헌금을 모으기 위함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신앙적인 소신은 로마 시대나, 공산주의 체제하에서나, 일제 시대나  순순한 신앙심의 발로였을 것입니다. 그들 신앙심의 본질을 왜곡하고  예배를, 교회를 헌금과 연결해서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인간이 얼마나 나약했으면 파스칼은 '인간을 흔들리는 갈대'라고 표현을 했을까요? 극한 두려움이 닥치면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잡아서 성난 투견처럼 물고 뜯고 흔들고 피를 흘려서 분출해야 불안함이 잠재우지는 것인지... 코로나가 위협적으로 세상을 쓸고 다니는 때에 굳이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쪽도, 그들을 향해 맹비판을 하는 쪽도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혹, 기독인들의 예배관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비난하는 것을 무기로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성경의 시작인 구약 창세기부터 신약 말라기 까지 다  읽어보고 깊이 묵상한 후 맹공격을 퍼부으시길 바랍니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을 실제로 체험해보지 않으면 정상적인 이성으로 이해가 안되는 종교라서 비난 하시는 분들도 이해는 됩니다. 그전에 존 파이퍼 목사님의 '초자연적 성경 읽기'를 완독 해보시길...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을 읽을 때 수동적이고, 무기력하고, 반항적으로 또는 기계적으로, 또는 이론적으로 읽었을 것입니다. 나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존 파이퍼 목사님의 '초자연적 성경 읽기'는 성경을 읽는 사람들에게 성경 속에서 보물을 캘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영과 분리시켜서 세상적인 지식의 기반 위에, 또는 세상적인 관점으로 읽으면 너무나 무모하고 어리석게 보일 것입니다. 성경과 하나님의 영광을 분리시키는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 기독인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성령 충만한 일부 그리스도인들처럼 삼위일체의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정신 차리고 인정하며 말씀을 받을 때 '성경'을 제대로 읽은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그의 자녀들에게 영감을 주신 하나님, 성경을 읽는 동안에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고,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체험해보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미국의 존 파이퍼 목사님의 저서 '초자연적 성경 읽기'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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