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종코로나 한글 명칭 'COVID-19' / 코로나 국내, 중국 현재 상황

중얼중얼 가십거리/정치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2. 12. 19:59

본문

 

신종 코로나 한글 명칭 / 'COVID-19'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 방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앞으로 한글 명칭으로  ‘코로나19’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2일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전날) WHO가 신종 코로나 한글 이름을 ‘COVID-19’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어로 명명할 때는 이 명칭을 따라 'COVID-19' 라고 부른다."라며 이어 김강림 중앙사고 수습 본부장은 “영어식 이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한글 표현을 '코로나-19' 라고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며 “질병관리본부 건의를 수용해 한글로는 ‘코로나19’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WHO 공식 명칭인 ‘COVID-19’의 ‘CO’는 코로나(corona),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 (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한글 이름인  '코로나 19' 한글이다 보니 병명을 부리기는 편하군요,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공동으로 대규모 행사나 축제, 시험과 같은 집단행사를 개최할 때 주최기관과 보건당국이 참고할 수 있는 권고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으며 권고지침에 따르면 코로나 때문에 주최기관이 집단행사를 전면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낮으며, 사전에 행사장 방역 조치를 충분히 병행해 각종 행사를 추진할 것을 권고했고 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 현재 상황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7일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수본 브리핑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 현재 상황은 신종 이날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중이던 우한 교민 중 1명이 확진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12일 현재까지 국내에서 신종코로나로 확정 받은 국내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28명입니다.

 

 

중국서 신종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주춤…하루 사망자 97명

 

 심재훈 특파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11일 신규 사망자가 97명에 달했고 누적 확진자는 4만4천명을 넘어섰다고 중국 베이징에 머무르고 있는 심재훈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또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4만4천653명, 사망자는 1천113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이날로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2천15명이 늘었으며,  지난 9일 신규 확진자가 3천명을 넘었으나 10일과 11일 2천명대를 유지해 증가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합니다.지난 8일 89명, 9일 97명, 10일 108명으로 계속 늘던 신규 사망자  수는 다소 줄긴 했으나 11일에도 97명이나 됐으며 가장 피해가 심각한 후베이성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천638명, 사망자가 94명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우한의 전시장 개조한 신종코로나 임시병원

 

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대형 전시장을 개조한 임시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 옆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우한에서만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천104명과 72명이며 지난 11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3만3천366명, 사망자는 1천68명으로 전체 사망률은 3.2%였습니다. 중국 전체로 보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8천204명이 위중하다고 합니다. 중국 신종 코로나 환자 중에 지금까지 4천740명이 완치 후 퇴원해 현재 치료 중인 전체 확진자는 3만8천800명이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신종 코로나 확진은 아니지만 의심 환자는 1만6천67명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45만1천462명이며 이 가운데 18만5천37명이 중국 당국의 의료기관이 관찰 중이라고 합니다.

 

 

 

국가별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서 신종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77명입니다.홍콩에서 49명(사망 1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1 그리고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텅쉰(騰迅·텐센트)의 12일 오전 7시 현재 집계에 따르면 해외 누적 확진자는 397명, 사망자는 1명(필리핀)이라고 합니다. 현재 국가별 신종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일본 161명, 싱가포르 47명, 태국 33명, 한국 28명, 말레이시아 18명, 베트남·호주 15명, 독일 14명, 미국 13명, 프랑스 11명, 영국·아랍에미리트 8명, 캐나다 7명, 필리핀·인도·이탈리아 3명, 러시아·스페인 2명, 네팔·스리랑카·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기에 1명 등입니다.

 

 

중국 전문가 "신종코로나, 현 추세 유지하면 4월 전 마무리"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현지 매체는 12일 중 원사의 로이터통신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으며  중 원사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확산세가 꺾이고 있다"면서 "이 추세라면 2월 말 절정기를 지나 4월 전에 사태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어 "이런 예측의 근거는 현재 환자 수 등 수학적 모델과 최근 감염병 현황, 정부의 모든 조치에 근거한 것"이라고설명하며  "우리는 아직 신종 코로나에 관해 모르는 것이 많다"며 "신종 코로나의 강한 전염성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중 원사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경고했던 의사 리원량(李文亮)에 관해서 "그는 영웅이며, 많은 중국 의사가 그와 같다"고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 원사는 또 다른 매체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의 잠복기가 최장 24일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1천99개의 사례를 확인한 결과 신종 코로나의 잠복기는 최장 24일로 확인됐다"고도  말했습니다.

 

 

다만 "잠복기가 24일인 경우는 전체 1천99개 사례 중 단 1건뿐이었다"면서 "이는 환자의 발견 시점을 근거로 최장 잠복기를 추측한 것이라 과학적이지는 않다"고 설명했으며  아울러 "이러한 선례는 광견병과 같은 다른 질병에도 있다"면서 "우리 연구 결과 신종 코로나 환자들의 잠복기 평균치는 4일로, 이 분석이 더 과학적으로 전체 상황을 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퇴치의 영웅으로 불리는 중 원사는 전날 광저우(廣州)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한 원격 회진에서도 이달 말 신종 코로나가 절정기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종코로나에 대한 이런저런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가 사그라질 때까지  모두 안전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