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에 맛있는 과일 많이 드셨나요? 연휴 내내 설갈 비, 전과 같이 기름진 명절 음식 많이 드시고 속이 더부룩하고 헛배가 부는 경험 혹시 있으신지요?. 있으셨다면 앞으로는 명절날 어느 가정에나 흔히 있을 수 있는 사과를 드시면 더부룩한 위에 명약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과는 장 청소와 변비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사과에 다양한 효능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먹어왔던 사과의 효능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사과에 많이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특히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내의 항암물질 생산을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또 사과는 여성들이 두려워하는 유방암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이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서 유방암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을 주입해서 24주 동안 한 그룹에는 사과 추출물을 먹이고, 다른 그룹에는 먹이지 않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사과 추출물을 먹지 않은 쥐의 81%에선 치명적 유방암인 선암이 발생했지만, 사과 추출물을 먹은 쥐에게선 선암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낮은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코넬 대학교 연구팀은 “사과를 포함한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로 통칭되는 식품 속 페놀 화합물이나 플라보노이드가 항산화, 종양 증식 억제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논문에 밝혔습니다.
음식을 섭취한 후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변에 있던 수분이 빠져 변이 더 단단해지고 작아지면서 변비가 됩니다. 이럴 때 변비약을 섭취하면 변비약은 내성이 생기므로 변비약보다는 신체활동으로 장운동을 촉진시키거나 음식으로 배변을 유도해야 합니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식이섬유의 중 하나입니다. 식이섬유는 고기를 먹을 때 증가하는 지방질을 빨아들여 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장운동이 활발한 아침 식전에 사과를 먹으면 심한 변비뿐 아니라 설사에도 효과적입니다. 펙틴 성분은 사과 알맹이보다 사과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어서. 사과를 섭취할 때 사과 껍질에 묻은 잔류 농약을 잘 제거하는 세척을 하셔서 껍질 채 드시는 것이 사과의 좋은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사과를 드실 때 껍질 깎아내지 마시고 껍질 채 드시기 바랍니다.
임신 중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뱃속 아이가 출산 후 천식에 덜 걸리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영국 애버딘대학교 연구팀은 5세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의 식습관과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조. 사했다고 합니다. 그 조사 결과, 매주 4~5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가 매주 1개 이하로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보다 천식 유병률이 50% 정도 낮게 나왔습니다. 또 이 연구팀은 “사과는 성인들의 폐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아마도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유해산소를 없애는 사과의 항산화 성질이 질병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평소에 식사 15분 전에 사과 한 개를 씹어 먹으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후식으로 먹는 과일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을 줘서 밥을 덜 먹게 된다는 원리입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사과를 어떤 형태로 먹어야 포만감과 에너지 섭취율이 달라지는지를 연구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58명에게 5주 동안 식사 전 사과 한 개를 씹어 먹는 그룹, 사과 소스를 먹는 그룹, 사과 주스를 마신 그룹으로 나누어 포만감과 식욕, 체중의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사과를 치아로 꼭꼭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과 주스를 마신 그룹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사과는 될 수 있으면 껍질채 씹어 먹어야겠습니다.
사과는 노화를 방지하며 하얗고 뽀얀 피부를 만들어주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의 트러블을 개선해 주며 피부를 뽀얗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영국 식품연구소 연구팀이 폴리페놀 성분을 따로 추출할 수 없는 과일인 사과, 복숭아, 천도복숭아를 분석한 결과, 폴리페놀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포도 같은 과일보다 최고 5배까지 더 많은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폴리페놀은 식물에 많이 들어 있는 물질로 포도에 들어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과 엘라그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등이 대표적인 폴리페놀 화합물이라고 합니다. 이 화합물들은 산화를 억제하는 활동을 하며 항암, 미백, 노화방지 등의 기능을 하고 콜레스테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사과는 혈관의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에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유연성을 잃어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동맥 경화에 걸리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혈전 등이 쌓이게 되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중요한 질병의 발병 요인이 됩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이나 혈액 중의 지방 증가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의 발란스가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과 염분의 섭취량을 줄이고 사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물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식물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내보내고 반대로 유익한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작용을 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과의 칼륨은 나트륨 즉, 식염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고, 고혈압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사과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음식을 짜게 먹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혈압이 낮게 나온 예를 봐도 사과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주어서 고혈압을 미리 막아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인슐린 주사를 필요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뇨병은 비만형의 사람에게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식사요법입니다. 식물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사과는 칼로리 과다의 걱정이 없고, 사과 한 개만으로도 공복 시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 한 개의 사과 이상은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제된 사과 섬유를 권장합니다. 사과에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수용성 식물섬유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하며 동시에 점성을 띠게 됩니다. 그러면 음식은 이 점성에 의하여 위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거나 소장에서의 영양소 흡수도 함께 지연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어 혈당치의 상승도 자연히 지연, 억제시키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 중에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 저녁에 먹는 사과는 똥 사과"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답니다. 아침 공복 시 사과를 먹게 되면 사과의 유기산이 위의 산도를 높여 주어서 소화 작용을 돕지만, 저녁에 사과를 먹게 되면 사과 속의 펙틴 성분이 위에 가스를 만들어서 속이 불편하여 숙면을 설치게 한답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활동이 없는 저녁에 섭취하는 사과는 과일의 당질이 몸에 저장돼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시킬 수도 있는 사과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녁에는 사과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과를 영양가 있게 제대로 드시려면, 사과를 드실 때 세척을 깨끗히 해서 꼭 껍질채 드시는 것과, 아침에 드시는 것 기억하세요!!!
우리 몸에 필요한 많은 영양소를 품고 있는 사과를 흔한 과일이라고 박대하지 마시고 하루 한 알 사과로 건강한 몸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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