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틴(leptin)호르몬은 뇌가 포만감을 느껴 더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단백질 호르몬으로 ‘지방 세포’에서 분비된다. 어떤 이유로 렙틴(leptin)호르몬의 분비가 줄면 식욕 상승으로 이어져 과식하게 되고, 과열량이 체내 지방으로 누적될수록 렙틴 저항성이 증가해서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요요현상과 고도비만을 자극하게 된다. 렙틴 (leptin)호르몬 저항성은 렙틴 수치가 정상 이상으로 높아지면 뇌에서 오히려 저항반응이 일어나 ‘먹지 말라’는 신호에도 반응하지 않고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계속 먹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렙틴(leptin)호르몬 이라는 식욕조절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섭취 칼로리를 조절하여 다이어트 성공에 이를 수 있다.
갈색지방을 활성화하는 ‘렙틴호르몬(hormone leptin)’이 몸속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비만 억제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매커니즘이 미국 연구팀의 동물 실험으로 밝혀냈다. ‘렙틴호르몬’의 비만 억제 매커니즘 밝혀졌다.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을 감소시키는 호르몬으로 체내에 열을 발생시켜 갈색지방(brown fat)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그래서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식욕을 부추겨 비만을 초래하는데 그 구체적인 작용기전을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뇌 시상하부에 있으며 렙틴호르몬과 결합해 이것(렙틴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단백질인 렙틴수용체(leptin receptor)속 유전자 ‘Sh2b1’에 주목했다.16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Sh2b1’는 체중 조절과 혈당 조절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유전자가 결손된 사람들은 식욕이 매우 강하고 쉽게 살이 찌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연구팀은 렙틴호르몬과 ‘Sh2b1’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 대상 쥐 중 일부의 렙틴수용체에서 ‘Sh2b1’ 유전자를 일부 제거한 뒤, 이를 이 유전자가 충분한 집단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Sh2b1’ 유전자가 부족한 쥐는 렙틴호르몬과 결합하더라도 갈색지방과의 교감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이는 체온 저하로 이어졌으며 비만을 비롯해 인슐린 저항성 증가, 지방간 발달 등의 예후도 관찰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Sh2b1’ 유전자를 제거한 쥐의 음식섭취량은 계속해서 늘었다. 이와는 달리 뇌의 Sh2b1이 렙틴수용체에 정상적으로 분비된 쥐는 체온이 상승했으며 정상 무게가 유지됐으며 인슐린 분비와 간에서의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량류 류이(Liangyu Rui) 미시간대학교 생리학과 교수는 “지금까지는 렙틴호르몬이 비만과 관련돼 있다는 사실은 알려졌었지만, 뇌 속 ‘Sh2b1’이 교감신경계를 조절하거나, 갈색지방을 활성화해 에너지 지출을 늘리기 위해 렙틴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적은 없었다”고 이번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출처 / 헬스코리아
비만 환자 중에는 혈중 렙틴(leptin)호르몬 수치가 높은 경우가 많다. 렙틴은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지만 렙틴 (leptin)호르몬 저항성이 있어 렙틴(leptin)호르몬을 인지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렙틴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뇌에 작용해야 식욕 억제 효과가 있는 것인데 뇌에서 렙틴을(leptin)호르몬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렙틴 (leptin)호르몬이 작용하지 못하니 음식을 많이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아 계속 배가 고프고 뇌가 렙틴 수치가 낮다고 받아들여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고 생각해 지방과 에너지가 잘 타지 않는 현상이다.
렙틴(leptin)호르몬 저항성은 강한 충격이나 외상, 혹은 뇌종양 등으로 인해 뇌 시상하부가 손상된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도 나타날 수 있는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오랜 기간 받거나 설탕, 정제 탄수화물, 액상과당 등을 많이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렙틴(leptin)호르몬 저항성은 인슐린 저항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렙틴(leptin)호르몬 저항성이 악화되면 인슐린 저항성도 악화되고, 또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되면 렙틴 (leptin)호르몬 저항성이 악화된다.
렙틴호르몬은 지방세포에서 생성되어 시상하부 수용체와 결합하는 호르몬으로써 물질대사와 에너지 소비 및 섭취에 관여한다고 한다. 특히 다이어트에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인 포만감을 유도하는 중요한 작용도 도와 준다고 하며, 보편적으로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포만 중추의 기전으로 렙틴(leptin)호르몬이 생성되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반대로 굶게 되면 섭식 중추에 의해 제한된다고 한다.
이렇게 체중조절에 있어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는 렙틴호르몬은 비만 상태에서 생성량이 감소한다. 이를 두고 보통 "렙틴저항성" 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신호전달계통의 이상으로 렙틴호르몬 수용체가 무감각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런 이유에서 비만체형 분들은 통상 머리와 몸이 따로 노는 것처럼 알고는 있어도 식욕이 맘처럼 조절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렙틴(leptin)호르몬저항성은 인슐린저항성도 같이 유발해 내장지방이 몸안에 쉽게 적체될 수도 있다 한다. 통상적으로 비만체형 사람은 렙틴(leptin)호르몬 저항성과 더불어 소포체 스트레스도 함께 나타나며, 소포체는 몸안에서 단백질이 합성된 후 온전하지 못한 형질로 변형이 생겨난 세포소기관으로, 그 변형요인이 몸 속에 누적되면서 발생되는 문제다.
더군다나 렙틴(leptin)호르몬을 황성시키는 것도 평소 생활에서 약간만 신경 쓰면 되는 방식들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는데,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여유롭게 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렙틴(leptin)호르몬은 식후 20분 이후 서서히 생성되기 때문에 천천히 음식을 섭취 하면 필요 이하의 양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와 함께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보탬이 된다고 하며. 렙틴(leptin)호르몬과 반대되서 공복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은 잠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성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1. 렙틴(leptin) 호르몬 분비 시간에 맞춰 포만감 느끼도록 식사는 꼭꼭 씹어, 천천히 먹는다
렙틴은 식사한 지 20분이 지나야 분비되기 시작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므로, 빨리빨리 먹는 것보다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식사습관이 식욕조절에 도움이 된다. 한입에 15번씩 씹을 때보다 40번씩 씹으면 칼로리 섭취량이 12%나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 아침 식사 거르지 말고, 단백질과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이 증가해 섭취 칼로리가 증가하게 되므로 하루 세 번 제때에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공복감을 완화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단백질과 섬유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렙틴 조절에 유리해질 수 있다.
3. 렙틴(leptin) 호르몬 감소시키는 술은 멀리한다
술은 당지수는 낮아도 고칼로리 음식인 데다, 석 잔만 마셔도 렙틴이 30%나 감소하며, 식욕을 억제하는 시상하부에 영향을 줘 고칼로리 음식의 섭취 욕구를 증가시켜 과식을 유발하므로 절제할 필요가 있다.
4. 잘 자야 다이어트도 성공! 렙틴 (leptin)호르몬 감소로 식욕 자극하는 수면부족에 주의한다
렙틴은 수면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수면부족에 시달릴수록 렙틴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어 식욕이 증가하게 되므로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시간에 숙면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하루 30분 이상 걷기로 렙틴(leptin) 호르몬 조절을 유도한다
하루 30분 이상 부담 없이 걷기와 같은 적당한 신체 활동은 렙틴 분비를 자극해 식욕감소에 도움이 된다.
6. 음식 섭취에 대한 스트레스는 과감히 떨쳐낸다
먹는 것을 조절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사로잡히면 오히려 음식을 더 찾게 되는 반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단기간의 스트레스는 소화기능에 영향을 주어 식욕을 감소시키지만 만성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경우 코티졸이 렙틴leptin)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해 식욕을 자극하게 된다.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울, 불안한 감정상태가 이어지게 되고 이는 단 음식을 더 찾게 만들거나 신체활동을 감소시켜 살이 찌는 생활습관이다.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는 다이어트의 기본원서리는 열량을 섭취하고 소비하는데 균형을 찾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건강도 지키고 효과도 좋은 다이어트를 시도하기 위해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에 연연하기보다는 균형 있는 식사와 열량을 소비하는 운동습관을 갖고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하이닥 가정의학과 고완규 상담의는 “다이어트를 무리해서 하는 경우 요요현상에 시달리고 다음 다이어트를 더 어렵게 하므로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꾸준히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하이닥 언론
렙틴leptin)호르몬과 정반대의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 그렐린 호르몬이 다. 그렐린은 위장에서 분비되는데, 위가 비었을 때 뇌에 공복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배가 고플 때는 분비량이 크게 늘었다가 식사를 해 위가 차면 분비량이 급격히 떨어진다. 렙틴과 달리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렐린 분비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소 식사량이 많아 위가 커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야 그렐린 분비가 줄어든다. 평소 먹는 양이 많은 사람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더 오래 분비되는 셈이다.
렙틴(leptin)호르몬은 식후 20분부터 분비, 잠 부족하면 그렐린 분비량 늘어나다.
렙틴(leptin)호르몬과 그렐린에 대해 알고 있으면 식욕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우선 렙틴은 식후 20분부터 분비된다. 이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급하게 음식을 먹으면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있다. 그렐린은 잠이 부족하면 분비량이 늘어난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과 우울 증세가 나타나 그렐린 분비량이 늘어난다. 따라서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살이 찌는 걸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앞에서 말했듯이 렙틴(leptin)호르몬은 지방세포가 합성되어 분비되는 단백질 호르몬으로 식욕을 억제하는 대표적인 호르몬이다. 렙틴의 표적세포는 주로 뇌 시상하부 (hypothalamus)의 궁상핵 (arcuate nucleus)에 존재하며 렙틴 수용체에 결합하여 작용한다. 렙틴의 주된 기능은 식욕과 배고픔의 조절을 통한 에너지의 소비와 섭취 조절이라고 한다. 렙틴 (leptin)호르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 다이어트에 성공 핡것이다. 올 여름 렙틴 (leptin)호르몬을 알고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정열적인 여름을 마음껏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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