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박사방 공범, 이기야 / 박사방 유료 회원 , 피해자 수사 현황 / 박사방 공범 ,송파구 공익 근무요원 체포

중얼중얼 가십거리/문화,사회,TV ,교양 및 연예

by 선한이웃moonsaem 2020. 4. 3. 23:04

본문

박사방 공범, 이기야 체포

조주 빈과 함께 '박사 방'을 공동 관리하며 성 착취 물을 유포해온 공범 가운데 한 명이 현역 군인 '이기야'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박사 방 공범 이기야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성착취 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 방', 'n번방'을 조주 빈과 함께 운영해왔습니다.

 

 


경찰은 조주빈 공범 이기야의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3일 오전 이기야 가 근무 중인 경기도 소재 군부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오늘 박사방 공범 이기야가 있는 군부대를 압수 수색하고 조주빈과 함께 박사방을 운영한 공범 이기야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경기도에 있는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조ㅜ범 공범 이기야 일병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합니다. 박사방 공범 이기야 일병은 텔레그램 '박사 방'을 홍보하고, 성 착취물을 수백 차례 걸쳐서 유포한 조주 빈의 공범으로 파악돼 군사 경찰에 긴급 체포당한 것입니다.

 

 


 

경찰은 박사방 공범 이기야의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압수하고, 범행 가담 정도와 추가 범행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범 이기야 일병은 조주빈이 붙잡힌 뒤 최근까지도 텔레그램에서 활동한 내역이 있는 만큼 경찰은 군 복무 중에도 같은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조주빈 공범 이기야 가 박사 방의 홍보 역할을 했기 때문에 유료회원과 관련한 추가 단서도 나올 수 있다고 보는 추세입니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잔인하고 악랄한 조주빈 일당의 구체적인 범행 수법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애인대행 사이트에 고액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려서 피해 여성들을 범죄 속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박사 방 유료 회원 , 피해자 수사 현황

 

 

경찰의 박사방 유료회원과 피해자들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텔레그램 등 SNS에서 성 착취 물을 제작·유포한 대화방 운영자 등 총 140명을 붙잡아 이 중 2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성 착취 물이 오간 대화방을 비롯해 총 98건의 범죄 행위를 파악했다고 합니다. 성착취 물을 제작해 유포한 건이 8건, 기타 음란물을 유포한 경우가 90건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특히 '박사방'을 운영한 조 씨를 구속한 이후에도 조 씨에게 돈을 내고 대화방에 참여한 유료회원을 특정하는 등 관련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 성 착취 물을 공유하는 대화방의 '시초'격으로 여겨지는 'n'n번방'과 운영자 '갓갓'을 쫓는 한편, 이들 대화방에서 오간 성 착취 물을 재유포한 이들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

 


현재까지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 가운데 대화방 운영자는 29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성 동영상 유포자는 14명이었고, 성 착취 물 등을 소지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도 97명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피의자 가운데 만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는 없습니다. 경찰은 각 대화방에 참여한 '닉네임' 정보 등을 토대로 가입자 현황 등을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박사 방'에 참여한 닉네임 가운데 1만 5천여 건을 확인하고 이들의 인적 사항을 파악, 추적 중입니다.

 



텔레그램 닉네임은 임의로 변경이 할 수 있어서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중복되는 인원을 제외하는 과정을 거친 치면서 대화방 이용 인원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로 쓰일 수 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박사 방 피해자는 총 103명이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에는 10대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7명, 30대 8명, 40대 1명 순이라고 합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피해자도 있다는 얘기도 일각에서 나왔지만, 경찰 관계자는 "전혀 확인된 바 없다"라고 일축했습니다. 극단적인 피해자는 없지만 유료회원 중에 수치 김을 느끼고 한강 다리에서 투신자살한 40대 남성이 있었습니다. 경찰청은 'n'n번방'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수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사 방 공범 , 송파구 공익 근무요원 체포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 송파구 공익근무요원에 대해 구속영장도 지난 2일 청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전날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이를 조주빈 등에게 제공한  A최 모 씨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모 씨는 서울의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한 기간 동안 2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이 중 17명의 개인정보를 조주 빈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에게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을 위반해 업무를 맡긴 공무원들도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최 씨는 주민등록 보조 업무를 하며 개인정보 2백여 건을 불법 조회하고, 이 가운데 17명의 정보를 조주 빈에 넘긴 혐의입니다. 단지  조주 빈은 지금도  조사과정에서 공범들에 범행을 지시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실제 공범이 누군지는 알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주빈 구속 기간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하고 다음 주 우선 기소한 뒤, 공범들과 함께 범죄단체 조직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주빈(24·구속)과 함께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 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박사 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3명 가운데 2명이 이미 검거된 것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2일 "조주 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3명 가운데 2명은 검거해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분석 중"이라며 "남은 1명은 검거된 사람 중에 있는지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 씨의 변호인은 전날 '부다',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이 조 씨와 '박사 방'을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 씨와 공범들에게 형법상 범죄단체 조직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 "수사 상황실에 법률검토팀을 구성해 판례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검찰과도 협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