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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연장

Health Care

by 선한이웃moonsaem 2021. 7. 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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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사람들이 7월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에 정부는 내일 신규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새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 올릴지, 아니면 현재 유예 조치를 다시 연장할지 정부가 오늘(7일) 발표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 기준 1212명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4차 대유행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지난해 3차 유행 당시 일일 최다 환자 발생 기록인 1240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만 990명(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을 기록했고 서울은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 25일 552명 이후 194일 만에 역대 최다 확진자를 경신했습니다. 경기도 역시 지난해 12월 13일 331명 이후 206일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고 이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시 수도권은 3단계 기준인 1주 일평균 500명을 상회하는 636.1명을 기록했습니다. 1주 일평균 확진자가 3일 연속 1000명을 넘길 경우 4단계(사적 모임 2인까지 허용, 밤 10시 영업제한 확대) 기준에도 부합한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2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일 0시 기준 746명보다 하루 만에 466명 증가한 것이며.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사례는 1168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1주간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769.6명으로 전날 711.1명에서 58.5명 증가했습니다. 무엇보다 전일 하루 확진자 증가는 수도권에서 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숫자만 놓고 보면,7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에 해당하지만,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위중증 환자의 병상 수용 여부도 고려해야 해서 정부도 결론이 쉽게 나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지역 코로나19 발생 확진자는 990명(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으로 전국 지역 발생 확진자의 84.8%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8일째 80%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수도권 지역 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636.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수도권은 6일째 500명대 이상 1주 일평균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상황은 7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3단계' 기준(3일 연속 주평균 500명 이상)을 충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1주 일평균 확진자가 3일 연속 1000명을 넘길 경우에는  7월 수도권 거리두기는 4단계 기준에도 부합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2주간)         '610→634→668→614→501→595→794→762→826→794→734→711→746→1212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76→602→611→570→472→560→759→712→765→747→662→644→690→116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도 최근 1주간 50.1%(649건 중 325건)로, 직전 주(6월 20∼26일)의 37.1%(719건 중 267건) 보다 급증했습니다. 특히 감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2배 높다고 알려진 델타 변이 확진자가 325건 중 153건으로 47.0%를 차지해 알파 변이(168건, 51.7%)를 밀어내고 향후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한편 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일주일간 기존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한다"며 "2~3일 더 지켜보다가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를 조치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더 우려스러운 것은 확진의 속도도 빨라질 뿐만 아니라 이른바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이 수도권에서 두드러지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지금 아마 최대의 고비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7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지표가 되는 국내 지역감염 1주일 평균 확진자 수도 711.4명, 700명 됩니다. 한 때 765명까지 치솟았기도 했습니다. 수도권은 평균 585.1명, 새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500명 이상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감염력이 기존 바이러스의 2.7배인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 중이고. 2주 전엔 30여 명, 1주 전엔 70여 명이 늘더니, 이번 주엔 153명이 늘었습니다. WHO도 아예 "백신 접종 속도보다 델타 변이 확산 속도가 빠르다"며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접종 속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국민의 70%는 맞아야 '그나마' 안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1차 접종률은 30%이며 7월부터 3분기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7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 정부는 수도권은 5인 이상, 10시 영업제한이 풀리는 '완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려다가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1주일간 '일시 유예'를 했습니다. 오늘 다시 7월 수도권 거리두기 지침을 새로 내려야 하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원칙적으로는 3단계 격상을 예상합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답답하고 지쳐 계시다는 것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거리두기 완화 방안 등등을 많이 고민을 하고 내놓았습니다마는 (코로나가) 더 집요하게 우리 사회를 이렇게 공격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모레부터인가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입니다. 한 번 위반해도 열흘간 영업 정지시킬 수 있는 그런 아주 강력한 법제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활동 반경이 넓은 젊은 층이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서울에 더 많은 백신을 배정해달라"라고 건의했습니다. 서울은 유동인구도 많고, 밀접, 밀집, 밀폐의 3 밀 시설도 많기에 "젊은 층이 빨리 맞을수록 상황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란 주장입니다. 또 하루 20만 명씩 접종할 역량이 되는데도, 물량이 없어 2만 5천 명밖에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도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활동 반경이 넓고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 대해서 우선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더 많은 백신을 배정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7월 들어서 백신 접종 속도가 매우 둔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하루에 2만 5000명 정도밖에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자체에서 "백신을 우선 배정해달라"는 주장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지난달 중대본 회의에서 "이제는 지역적 우선 배분을 고려해 달라. 수도권 중에서도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우선 접종이 가능하도록 고민해 달라"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방역당국은 '특정 지역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삼지는 않겠다'라고 선을 그었었지만 상황이 심각한 탓인지 이번에는 'OKAY'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스라엘과의 백신 스와프를 통해 들여오는 화이자 백신 70 만회분 중 절반 가량을 수도권 우선 접종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13일부터 지자체가 자체 선발한 '대민접촉이 많은 직군'을 필두로 지자체 자율 접종을 시작합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먼저 수도권 방역 안정화를 위해 서울,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지자체 자율 접종을 조기에 시행합니다. 특히 확진자가 집중된 서울, 경기지역에 화이자 백신 34만 명분을 공급하여 7월 13일부터 2주간 대민 접촉이 많은 직군에 대한 단기 집중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1천200명 안팎, 또는 그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 하루 만에 최소 500명 정도가 늘어나는 셈입니다.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한 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방역 긴장감 이완, 성급한 거리두기 완화, 백신 미접종 20∼30대 젊은 층 확진자 급증, 전파력이 더 센 '델타형' 변이 확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추측을 라는 가운데 모두가 마스크 쓰기, 적극적 백신 접종하기, 새로 발표된 7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히 지키기 등... 코로나 소멸을 위해서 국민 모두 한마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우선 일주일 2단계 연장 되었습니다.

1000명이상 지속적으로 유지될 경우 4단계 격상도 가능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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