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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자릿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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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한이웃moonsaem 2020. 10. 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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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2일 다시 100명을 넘어서서 세 자릿수에 들어섰습니다, 이는 지난 9월 24일 125명 이후 28일만에 최대치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 만에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 넘어선 게 된 것입니다. 

 

 

 

 

김계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지자가 세 자릿수에 들어섰다면서 아울러  "국내 확진자 수가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한 후에도 한동안은 두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오늘 결국 100명이 넘게 발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세자릿수를 넘어선 것은 지난 15일(110명)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김계조 제2총괄조정관은 "며칠 간격으로 여러 지역의 요양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코로나바이러스는 방심하는 곳에서 자라나니 쉽게 안심하거나 '자신은 안 걸릴 것'이라고 낙관하지 말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집단감염이 일어나면 가족과 직장에 2차, 3차 감염이 이어지고 또 다른 집단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이라며 "추가 감염 최소화를 위해 직장과 직업 분야에서의 방역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과 직업 능력·훈련 분야 방역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대본은 지역별로 감염위험이 다른 점을 고려해 각 지방자치단체 상황과 환경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협조를 신신 당부했습니다. 김계조 제2총괄조정관은 "부산이나 대전 등 집단감염이 있었던 지역은 수도권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치하고 있으며, 같은 공공시설이라도 지역에 따라 사전예약제나 이용인원 제한 등을 지역별로 가장 적합한 형태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미리 확인하고 협조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121명 증가한 2만 5543명이라고 밝히고
세 자릿수 신규 확진자 121명 중 지역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검역 단계에서 명, 지역사회에서 명이 확인됐습니다. 내국인 명, 외국인 명이며유입 국가는 필리핀 4명, 프랑스 3명, 미국 3명, 에티오피아 2명, 러시아 1명, 스위스 1명, 영국 1명, 인도 1명, 네팔 1명 등이며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63명 증가한 2만 3647명이며 완치율은 92.58%입니다. 코로나 19로 사망한 자는 3명 증가한 453명(1.77%)이며,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44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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